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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가 상한건지 뒷맛이 이상하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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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지는 10개월정도 됐고..
4개월정도 먹다가.. 6개월만에 다시 먹어봤는데..
그전에 안 느껴졌던 뒷끝에서 쓴맛이 납니다.
바닐라크림맛이라 가루가 하얀편인데 검정 가루가 살짝씩
보이기도 하구요..
그 전에는 가루를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어서..
원래 이런건지 비교도 안되는데.. 버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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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으로 색깔이 변할리가 없죠. 아마 맛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니까 유심히 들여다보니 검은 색이 갑자기 보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원래 단백질은 약간 쓴맛이 나는 편이고, 바닐라 맛이 휘발되면서 뒷 맛이 올라올 확률이 더 높아요.맛이 휘발되는 건 유통기한 내에서도 가능하구요.
왜 이렇게 얘기하냐면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현실적으로 알기는 어렵고, 또 단백질 보충제가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었을 때, 단백질 함량이 좀 떨어질 수 있지, 식중독이나 탈을 낼 확률은 적은 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