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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홈트레이닝 보름째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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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는 군대가기전 벤치 90kg.
군대에서 150kg.
30대 까지는 120kg.유지 했습니다.
군시절 150올리다가 부상을 심하게 입어서 마지막 한두개 올릴때 통증이 느껴지며 식음땀이 나서 두렵더라구요.
기술영업직이다 보니 전화가 많이와서 운동할때 끊기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30대 중반부터는 안하고 집에있던 아령으로 까딱대는 정도.
28인치 허리는 37까지 늘어났고 건강검진은 걀수록 나빠지지만, 캠핑가서 술과 맛난거 먹는 즐거움에 빠져서 방치하다가
이젠 건강보험에서 전화가 오는 수준에 이르러 집에서 근력운동만 다시 시작해봤습니다.
그냥 아침에 1시간 일찍일어나 아령 풀굽혀펴기 복근. 4세트만 하는정도
보름이 지나니 이젠 할만하네요. 그래도 아직 한번하고나면 3일은 근육피로가 안풀리네요. 예전엔 매일해도 안땡겨서 운동한 기분이 안났는데
하루 근력. 하루 버피하려고 했는데 버피를 못할정도로 후달립니다. ㅎㅎ
샤오미 체중계 인바디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평소 식습관 + 보충제 54g만 추가로 섭취하는데 200g은 줄었네요.
그래도 체력이 늘어나는 거 같아 맘이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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