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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탄천 템포런 (42.3k)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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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제마 대비 마지막 LSD로 생애 처음 플마라톤 거리를 뛰어 보려고 나갔습니다만... 결국은 템포런이 되었습니다.
첫 하프는 존2 러닝으로 마쳤습니다만 두번째 하프는 이왕 이렇게 된거 제 몸의 내구성을 시험해보자는 생각으로 할 수 있을 만큼 뛰었네요.
결국 첫 하프는 523 페이스, 두번째 하프는 504 페이스, 평페는 513, 평심은 138 입니다.
보급은 첫 하프 돌았을때 에너지젤 1포, 32k 지점에서 1포 섭취했고, 별도 물은 마시지 않았습니다.
대회에서는 존3 구간으로 500~510 페이스로 쭉 밀어볼까도 생각해 봅니다.
오후 4시 기준 22도, 시원한 가을 오후였고 신발은 마일리지가 700k 넘지만 제 발에 편하게 맞는 ES3를 오랜만에 꺼내 신었네요.
체감 운동 강도는 7/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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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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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뽕 받으시면 진짜 최소 330은 하실거 같습니다 첫 출전이시라 오버페이스만 조심하시면 42k도 경험해 보셨겠다 무난하시겠어요 제마 나가시죠?제마도 사람마다 코스평가가 다르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부상없으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초록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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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프를 뛰고 난 뒤라 그런지 다리와 발이 무거워져서, 두번째 하프 구간은 정말 최대로 달려보고자 했는데 5분초반대에서 더 빨리 뛰어지지 않더라고요..
340의 벽만이라도 넘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제마 코스가 춘마보다는 고저차가 덜할 것 같긴 한데, 어제 뛴 탄천보다는 확실히 고저차가 있을 듯해서 이 부분도 변수일 것 같아요. 이제 대회까지는 하프이상 거리는 안 뛰려고 합니다. 어제 뛰고 나서 오늘 발바닦에 약간의 통증이 올라오는게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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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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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코니가 가장 잘 맞으시나보네요. 엔스 3까지 오우. 대회는 엔프 신고 달리실지 모르겠네요. 남들은 30km를 대회 전에 달릴 때 풀을 넘기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초록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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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시작하고 써코니 신발만 주로 신었어요. 이번에 신은 엔스3는 지금 신고 있는 엔프3 (이것도 이제 700k 넘어가네요..) 이전에 주력으로 신던 건데, 뒤축 폼이 죽어서 그런지 뛰고나서 발바닥이 아프네요... 예전에 너무나 발이 편한 신발이었는데.. 대회때는 엔프3를 신을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
고tothe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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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서코니가 임팩트는 없지만 호불호 없이 제일 편한 신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주위에 러닝 시작하고 신발 물어보면 무조건 서코니 추천해요.
저도 첫 풀이 작년 jtbc였는데 반갑네요. 작년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이 올해 동아보다는 더 있었던거 같고 페이스 유지가 힘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LSD 끝내셨으니 거리 줄이시면서 컨디션 조절 하시면 충분히330 가능 하실거 같네요. 화이팅이요. |
초록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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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니 중에 엔스3가 제발에는 제일 잘 맞더라고요.. 엔스3 한켤레 더 구해보려고 눈팅 중입니다^^ 엔프3는 제가 신기에는 과분한 신발 같아요.. 이제 700k 신었는데 초기에는 높은 반발력을 제 다리, 발이 받쳐주지 못해서 부상을 많이 입었습니다. 지금은 좀 폼이 죽어서 신을만해 지긴 했습니다.
제마 코스가 고저차가 동아보다 더 있군요.. 서울 내라 비슷할 꺼라 생각했는데 고저차 부분을 한번 보겠습니다. 대회까지 3주 정도 남았는데 이제 하프 이내 거리로 부상당하지 않게 훈련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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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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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풀코스 대회전에 풀코스를 뛰어보다니!! 대단하십니다 페이스 심박 너무 좋아서..315-320도 충분해보이는걸요..? 330은 저의 내년 동마 목표입니다 ㅋㅋㅋ 테이퍼링 잘하시고 하프대회 하나 뛰어주면서 점검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