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신 댓글을 통해 데피니션이 뭔지 구글링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데피니션이 선명도를 말씀하는 거군요. 체지방이 빠진 상태에서 근육이 도드라지고 선명하게 잘 보이는 상태이군요.

보디빌딩 관점에서 컷팅과 벌크를 반복해 볼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운동강도와 방식 식단에 문제가 있다라는 관점에서 접근해 보지 못했네요. 왜냐면 지금 땀 흘리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몸이 한 단계 더 발달하는 것을 원한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40대 중반에 갱년기를 교통사고처럼 직격탄으로 맞은, 무너진 마이너스의 운동상태에서, 숨쉬고 운동하는 것자체로 만족하고 있었던 단계가 지금인지라 전 그저 운동하는 지금 제 자신이 좋습니다. 

아마 익명1님이 지향하는 보디빌딩의 관점과

8개월차 헬린이, 40대 헬스인으로서 꾸준하게 씻으러 가자, 간 김에 조금 운동하고 오면 된다는 주의의 제 관점은 상이할 수 있겠습니다. 

초등과정을 지나 언젠가 제가 중,고등과정까지 나아갈 때는 주신 귀한 댓글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만, 어쩌면 그걸 모르고 즐겁게 운동하고 있는 지금이, 

지적해주신대로 수분이 잔뜩 껴있고 부종이 있어보이는 제 몸을 저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익명1님이 문제라고 여기시는 그 문제를 제 스스로 문제라 느끼지 않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정통 헬스인이 아니어서 익명1님께 본의 아니게 불편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제 방식대로 적어도 1년여는 채워보고 (지금의 목표는 꾸준히 헬스장에 나가는 것이 성공입니다.)

주신 귀한 조언 컷팅과 벌크는 그 때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식사자리 후 운동이 좋습니다.

굳이 바디 프로필을 위한 보디빌더 같은 컷팅과 벌크의 수고는 내키지 않습니다.

정성 댓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눈꼽낀고래님이 귀히 말씀해 주셔서 고맙고

익명 1님의 중심생각을 이해한 저는 이렇게 윗 댓글처럼 말씀 드림이 옳은 것 같습니다.

본인의 뜻이 강할 때는 행여 상대에게 문제가 있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으나

저마다의 사정이 있겠지라고 한 번 표현을 다듬어 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 글을 꾸준히 보시면서 불편하셨다는 것을

나이스하게 표현하시려고 노력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른 것이 꼭 틀린 것은 아니기에

 저는 건강을 위한 제 길을 꾸준히 걸어 가겠습니다.

익명1님도 자신의 뜻을 견지하시면서 헬스를 통해 건강하시면서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1님을 위해서라도 저는 꾸준히 제 뜻이 틀리지 않았음을 성실한 삶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감사드립니다.

네~ 40대 헬스 화이팅입니다!

다치지 않고 꾸준하게 깨작깨작 ㅎㅎㅎ

pocoz님도 득근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