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자가는 주거수요+투자수요이고

전세는 주거수요만 있습니다.

그런데 매매가가 떨어지면 투자수요 하락으로 매입 의사가 있던 사람들 일부는 전세로 돌아서게 마련이죠.

그래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하긴 어렵다는 겁니다.

벌써 그런 흐름이 있습니다

전세는 거품이 없어요

대다수가 사긴싫고 그렇다고 노숙할순 없으면 매매가는 떨어지고 전세가는 올라가고 그러다 만날랑말랑 하는 지점에서 갭투자가 성행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매매가 7억에서 계속떨어지고 6억 언저리가면 아무도 집안사니 그제서야 4억에서  4억 3천돼서 3천정도 오르는수준 되는겁니다.  그럼 갭이 좁혀지니 이제 또 투자자가 붙겠죠? 이싸이클이 최소 5년에서 10년입니다. 이게 맞아요 6억에서 6억 5천되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소리로 선동하고 있으니..이렇게 되려면 최소 3년이상 천천히 쭉 떨어지고 . 떨어질만큼 떨어지고 반토막가까이 가야돼요 그럼 사람들이 집사면 바보구나 무섭다란 생각들겠죠 그때부터 거기서 전세가 오르는겁니다.  6개월쯤 지나면  떨어진 전세값 못메꿔서 현금딸리는 돈없는 다주택들이 피보는거죠

지금 전세 살고 있는 사람들 총 수와

전세로 나온 주택 총 수가 균형상태라 치면.

집값이 하락하면 매입 욕구가 사라진 전세입자는 그대로 눌러앉는데 누군가 자가주택 저가에 날려먹으면 그 사람도 전세입자 대열에 합류하는 겁니다.

그런 하락기엔 무주택자들이 집 사기 더 힘들엊거든요.

애초에 다주택자가 전세 끼고 더 사모을뿐이죠.

그럼 전세수요가 늘까요 줄까요?

지금 균형 상태인데 수요가 늘면 전세가 오를까요 내릴까요?

님이 자꾸 세입자 롤에 빠져 생각해서 이해를 못 하시는데,

한번이라도 다주택자 입장에 빙의해서 생각해보시죠.

선동이 아니라 전세도 살아보고 전세도 줘본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조정장에선 말이죠.

전세가는 요지부동인 상태에서 매매가만 떨어지면서 갭이 줄어요.

당연히 다주택자 입장에선 조정받아 갭 작을때 들어가니 그 때 사는거죠.

그게 전세입자에게 더 유리한 상황은 아니라 이 말입니다.

전세가가 좀 빠지면 빠지는대로 일부 집주인들이 돌려주지 않고 개기면서 전세가 회복까지 기다리기도 하거든요.

전세제도가 없는 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 와서 놀라기도해요.

실컷 살고 돈도 돌려받을 수 있으면 전세보증금이 집값보다 크거나 같아야 정상 아니냐고 말이죠.

세금도 안 내지 대수선비도 안 내지...

이해 조금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