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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어느 선까지 감당이 될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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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거주자로 집을 매수하려고 하니 요새 하도 집값이 올라서 고민입니다.. ㅜㅜ
간단히 쓰면요...
외벌이(세후 400~410만원)
자본금 약 3억
아이 12개월 된 아들 1명 있음. 추가 계획없음.
이렇게 됩니다. 보는 집은 대략4~5억 사이를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테리어비하면 3~4천은 추가될것 같습니다. 취등록세 / 복비 등 해서
대략 4.5억~5.5억 정도가 필요할거 같아요..
아무튼 주택담보대출을 하건 신용대출을 하건
4~5억짜리 집은 1.5억~2.5억 정도는 대출을 일으켜야합니다...
이자는 신용대출과 섞으면 그럭저럭 내겠죠.
그런데 원금을 갚으려면 주구장창 이자만 내다가 끝날거 같네요...
예전에는 3억이면 그냥 딱 30평대 아파트를 살수 있었는데 요새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ㅜ
집값이야 오르는 거니까 그냥 저희 한풀이 이고...
그냥 대출금 저정도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수입대비 어느정도 대출을 하시는지..
그리고 제 수준에 저정도 대출은 감당이 될지 고민이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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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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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좋으시네요.
전 이번에 5억초반짜리 보금자리론 30년ㅈ3억 체증식으로 신청하면서 집샀고.. 인테리어비는 마이너스통장으로 떼울예정입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곧 맞벌이할 예정이라 와이프가벌어오는거 로 대출원리금과 마이너스통장 메꿀예정입니다 ㅎㅎ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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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구장창 대출만 갚다가 끝나는 인생입니다. 우리나라뿐아니라 전세계가 다 그렇습니다. 집 안사더라도 전세를 살아도 전세금에 대한 이자가 나갈것이고(본인돈이라도 마찬가집니다. 그 돈을 투자하지 못하는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있기때문입니다. 전세는 100퍼센트 확실하게 돈을 까먹는것입니다) 월세를 살아도 마찬가지고 돈이 나갑니다. 집을 사면 적어도 대출갚으면 자기집하나 생기죠. 대출은 최대한 늦게 갚는것입니다. 본인이 최대한 받을수있는만큼 신용대출받아서 이자만 계속내고 주담대는 30년상환으로 해보세요. 감당가능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정으로 주거비용으로 나가는거 빼고 남는걸로 살아가는데 적응해야하는 것이죠. 그게 불가능하면 알바라도 나가서 맞벌이해야하는거고 아니면 집사는것을 포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