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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락기 오고 경기 하방으로 가면 재건축 진행이 활발해질까요? 아님 그 반대일까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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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생각하기엔 경기부양을 위해 효과가 큰 건설경기 가장 띄울거고 이파트시세 리딩에 대한 걱정도 없으니 재건축 허용 분위기로 갈것같습니다만..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경기가 안좋고 주택가격도 많이 떨어진 시점에서 수익성이 안나올텐데 재건축 시장이 활발히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는 어땠나요?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부포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쭈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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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하락 진행중일때는 재건축 진행 안합니다.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제일 중요한건 정책의 빗장이 풀리느냐 입니다. 분상제 재초환 임대의무 용적률 이런 재건축 규제가 풀리면 진행하죠. 보통 규제의 빗장이 풀리는 시기는 하방경직이 됐을때 입니다. 노무현정권이 임기때 수십차례 부동산 규제를 했으나 지금처럼 먹히지 않았고 규제만 남아 수년간 지속됐는데... 명박이때 리먼과 강남의 대규모 보금자리 주택공급으로 반포이외 서울지역 떡락기였구요. 08~13년도까지는 지방의 부동산 활황기입니다. 13년도 즈음까지 투자자들 투기꾼들이 세종,부산,경북,전라를 통털어 매수하고 다녔고 지방의 황금기였죠. 이것도 풍선효과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규제는 하락기임에도 불구 지속되었고 지방은 규제가 거의 없었죠.
서울의 재건축의 본격적인 시작은 하락을 찍고 마지막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를 기점으로 전세가 폭등이 잠잠해지며 12~13년도 즈음부터 슬슬 재개발 재건축이 고개를 들었고 15년도 부터는 상승으로 방향을 잡고 지금에 이릅니다. 재건축이 진행되려면 규제를 풀어줘야 공급을 해줄텐데 아직 정부의 잘못된 포지션때문에 힘들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