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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2+2년 이게 좋은게 아닌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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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순 2년짜리 전세계약도 금액이 커서
전세금 대출받고 돈 준비하는게 힘든 일입니다.
이제는 기존 계약에 갱신권 옵션이 더해진 계약이므로
가격도 뛸 수밖에 없는데요...
은근히 이걸 환영하는 분들이 많은게 놀랍더군요.
게다가 헬리오 첫입주때 5억으로 전세 들어가신 분들,
현재 집값이 18억이 됐는데 5프로 올려 5억 2500만원으로 전세
더 사실수 있다는거에 베팅하시더군요.
과연 집주인들이 18억짜리 집을 '법이 그러니까 할수없네요~' 하면서 5.25억에 전세 계약을 연장할지, 어떤방법으로든 내쫓고 수익 추구를 할지. 답이 자명한것같은데 다소 순진하게 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염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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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도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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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새로운 세입자와의 계약도 이전 세입자 대비 5% 상한이 걸리는 법의 입법이 예상됩니다. 아니면 전월세 시세를 지자체가 정해주는 법이 나올 수도 있고요. |
외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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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정하는 시세는 실거래가격에는 영향을 안미치고 허위거래신고만 발생시키게 됩니다.
실가치가 지자체 시세보다 낮은 주택 -> 낮은 금액으로 거래 및 신고 실가치가 지자체 시세보다 높은 주택 -> 지자체 시세대로 신고, 별도의 웃돈 거래로 실가치 금액 충족 |
choco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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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거 나오면 좋겠어요. 이 지긋지긋한 입법전쟁의 종말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지자체 정해주는거요? 어떻게 정할까요? 평균보다 현시세가 높으면 경매로 넘어가서 파산! 낮으면 오히려 세입자가 증액! 이거 어떤식으로 그 많은 집들 금액 맞추죠?? 말처럼 쉽지 읺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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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두배 넘게 올라가서
이미 전세금이 매수했던 금액과 몇천밖에 차이가 안나거든요. 쌉가능합니다. :D
그런데 부동산에서 자꾸 문자오고 전화가 와서 귀찮습니다. 전세금 1.5억이상 올려서 들어오고 싶어하는 세입자들이 많다구요. |
choco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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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계약도 5%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갱신권만 있을땐. 그래 아쉽지만 2년후에 다 올려받자 이지만 계속 5%면 이건 자산의 가치에 극대한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상가 수익률환원으로 가치가 매겨지듯이 동일한거에요. 이건 공실을 유지할수밖에 없어요. 백리베이트까지 금지된거라 |
웅화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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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억 연 4프로 잡으면 년 2000만원 2년 4000만원 4년 8천만원
2. 2년 공실로 두고 2년뒤 10억으로 전세금을 올리고 2년뒤 기대수익 8천만원
1번케이스는 100프로 확률 2번케이스는 2년뒤 전세 10억 갈 확률이 100프로가 아니기에
기대수익은 1번이 높을 확률이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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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문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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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굳이 할 필요 있나 싶긴한데.. 2년에서 기존 연장하는사람은 주인과 협상해왔었는데... 이것 때문에 임대료(전,월세)인상해야한다는 인상요인을 임대인, 임차인에게 준거죠.. 그리고 서울 안에 주택 공급을 재건축,재개발 막는법(재초환, 분상제) 등으로 막아놓고 박원순이 350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를 일몰제로 구역해제시켜놓아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추가로 다들 알다시피 이번 법개정으로 서울은 주인이 실거주해야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으로 법을 바꿔놓았죠. 비과세를 받을려고 주인들은 실거주를 할까말까 고민을 하는 상황에 2+2를 시행하면서 내보낼수있는 조건은 주인 실거주해야한다... 그럼 세입자 내보내고 실거주해서 2년 살고 2년뒤 올린가격으로 전세, 월세등을 놓는게 현명한 상황아닌가요?(비과세 + 전세금 올릴수 있음.. 시간이 지날수록 전세가가 더 상승할 터이니.. 빨리 실거주하고 제값받고 세놓는게 낫죠..)
이런정책을 동시에 실행하니 "기존 임차인은 계약끝나면 저쪽 아래로 나가살아라"라는 것과 다를께 뭔가요? 정책을 사용할꺼면 다양하게 고려해야지... 이렇게 막무가네로 해버리면 바로 현실입니다. 살 집은... 비 이렇게 오는데 집보러 가야합니다. 당장 .. 9월 10월 만기인사람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