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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궁금해서 흙수저 저소득 분들은 미래 설계 어떻게 해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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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노후 설계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다양한 계층이 투자 하지 않고도
노후까지 걱정은 없이 살 수 있는 base가 되어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 볼때
안정적으로 살다 갈 수 있냐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요?
이제 자식들이 부양해 주지도 않아요.
예전엔 노후에 자식이라도 부양해줘서 걱정없었지
지금 세대는 자식이 부양 바라시면
자녀 결혼도 못시켜요.
부모 부양은 커녕 내 노후 쓸돈도 못 모았는데
자식 나이 40까지 부모 용돈 타 써봐요
얼마나 속터질까요.
비꼬는 말 좀 섞긴 했지만
앞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것같아요.
누구하나 명확히 제시 해주지 못하고
"아무런 청사진이 없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여기 회원님이 생각하시는 예금으로 인한 노후 설계의 모범답안은 무엇일까요.
역시 예금은 답 없고 투자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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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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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흙수저 근로소득자 분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설계 할 수 있는 사회적 system이 필요해 보입니다.
당장 잠깐 돈 쥐어주고 이런거 말고요 |
Trav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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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돈 예금 해놔봤자 곧 탕진각 아닌가요?
은퇴하고.10년이 지나면 생필품 물가가 몇배가 올랐을까요
줄어드는 통장잔고
안심할 수 있을까요. |
따라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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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서민은 빈부격차로 인해 기본적으로 결혼부터 포기하는 세대이므로 그런 노후걱정 자체가 사치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서민들이 결혼을 포기하니까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비율은 높아지니까 노인복지는 오히려 강화될겁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인생역전해서 부자가 될 자신이 없다면 지금 욜로로 다 써버리고 복지에 의존하는게 오히려 더 현실적이라는 거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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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입장에서 서민은 탕진같은거 할수 있을정도로 돈이 있으면 서민이 아니에요. 나라에서 제공하는 초소형 임대주택 살면서 나라에서 지급하는 쌀로 밥을먹고 생필품은 국민연금이나 수당으로 대체해서 의식주만 겨우 해결해야 서민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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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따라큐ㅜㅜ 얘는 어디서부터 사고를 뜯어 고쳐줘야할지 모르겠네.
전세가 없어지면 나라에서 월세를 지원해줄거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욜로로 다 써버리고 복지에 의존하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