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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세입자, 헌법위에 떼법 실제 경험하고 있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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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으로는 절대 집을 살수 없음을 절실히 깨닫고
급매로 아파트 하나 계약을 했습니다.(전세 낀 매매, 본인 실거주목적)
시세는 6억 정도하는데 5억에 나왔길래 바로 잡았죠.
하지만 5억에 나온 이유가 있더군요 .
- 현재상황
- 전세입자 거주(21년 8월 계약 만료), 전세 보증금 2억, - 현재 전세보증금 시세는 3억~3.5억(최근5건 거래 금액)
- 현 집주인(매도자): 다주택자라 내년 6월 전 까지 해당 집을 매도하고 싶음.(임대차 3법 때문에 등기를 연말까지는 무조건 치고 세입자 퇴거요청을 해야함)
- 계약만료 11개월 남은 시점에서 세입자가 현 집주인에게 통보 : "나는 보증금 인상 없이 전세계약 2년 더 연장하겠다." "답변은 거절한다" 이후 잠수
- 현 집주인(매도자) 멘붕 및 부동산에 급매 거래 요청
: 6억->5억5천->5억3천->5억1천->5억 호가 내리다가 결국 본인이 매수 결정
- 금일 매매 계약 체결
- 집주인에게 세입자의 퇴거 확답을 받았는지 질의 했으나 못받았다고 함.
- 전화 약 20통 안받음(다른사람 전화로 해도 안받음), 문자 약 5회 전송했으나 답이 없음, 카톡 약 3회 전송했으나 읽10.
- 잔금 치를때(12월초)까지 계속 연락해줄것을 부탁 및 집주인이 집앞에 텐트를 쳐서라도 확답을 받겠다고 약속.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등기치고 내용증명을 보내고 법정싸움을 해야할것 같네요 ...
그래 소송 한번에 1억 이득이면 해볼만 하다 생각하고 잡았는데 싱숭생숭 합니다.
소송가면 승소는 할것같은데 체력소모 및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
여기서 세입자가 계약 만료일에 집을 안뺸다고 버팅기면 소송밖에 답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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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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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고 있는 아파트도 세안고는 7억~8억 사이 매물 있고 실입주 가능한건 8억부터 시작이네요 ㅎㅎ
7억대 매물 몇개 있는데 8.2억 신고가 뜨길래 이상하다 하고 봤더니 이런 상황이더라고요... 시장을 이렇게 왜곡시키다니...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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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약갱신요구는 요구기간에 해야 합니다.
그전에 등기만 쳐 놓아도 실입주를 사유로 갱신거절이 가능하구요..
퇴거 거부시 소송 등 소요비용을 보증금에서 차감할 수 있어요..
그리고 퇴거시 훼손부분에 대해서도 차감 가능하니
보증금 2억이면 충분히 받아낼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
덩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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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가 생각한 프로세스입니다.ㅜ 개약갱신요구에대한 설명은 몇번 현 집주인이 했는데도 개무시 마이웨이인 상황이네요. 어서빨리 이 혼돈의 부동산 시장이 풀리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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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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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세입자가 문제입니다. 소송 짜증나시면 보증금 2억이니 2천 위로금 준다면 아마 퇴거할껍니다. 저희는 3천에 60 월세입자 1500주고 퇴거 확답 문서 쓰기로 했네요. 전세금 환산시 10프로쯤 되죠... 현재 전세가 2.5억인데 3년전 전세 1.5억을 월세 3000에 60에 들어왓는데 ㅜㅡ 소송기간에 신경쓰고 비용 치르는거 보다 저게 나은듯 싶어 울며 겨자먹기로... 집주인 실거주 한다해도 막무가네라 ㅡ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