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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보름 후에 나간다고 통보 했는데 고마워해야하나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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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집 갭 투자 한게 있는데
94년 건물 2억6백에 전세 1.9억끼고 샀습니다.
상태는 한번도 수리 안한 상태입니다.
세입자는 6년 살았고 11월30일이 만기였는데 8월에 연장 논의 때문에 연락 했더니 2년 더 살고 싶다 하여 5프로 증액만 하고 갱신권 하여 연장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다른집 전세로 가겠다고 3월에 나가도록 알아보고 있다 하여 그럼 일단 증액없이 연장 계약 하고 3월에 나가면 1.9억에 대한 다음 세입자 구하는 복비만 청구 하려 했는데 오늘 연락 왔네요
12월 3일에 나가겠다고.. 3월에 나간다고 했는데 이렇게 바로 나갈줄은.. 전세구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전세금은 바로 빼줄 수 있으니 집 구하는데 여력을 다하시라고 해드렸습니다.
그렇다면 계약일자가 3일 지나 돈을 빼는거니 연장하고
복비를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저희도 전세금은 바로 마련해 줄 수 있지만 대출이라서요
문제는 이게 지금 매매시세는 4.3억이고 호가는 5억정도 나오고 전세는 수리하면 3.5억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4.3억에 팔자니 양도세가 1억이 넘네요
일단 더 갖고 가야 할듯 싶고 수리를 해서 전세 놓으면 기존 1.9억 보단 훨씬 더 받을테고 수리를 안하고 도배장판만 하고 하면 싸게 전세를 놓는거고 고민이네요
세입자한테 복비 받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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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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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데 그래도 실입주 아닌데 빼주면 그냥 땡큐인데... 이사비+복비+@ 위로금 아낀거면... 괜히 복비 이야기 했다 이도저도 아니면 ㄷㄷㄷ |
최강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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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왔을때 저처럼 위로금주지 마시고 나간다 하면 못이기는척 얼른 빼라고 해주세요. 대출 좀더 받으셔서 리모델링해서 월세주시던... 별의별 사람들 많습니다. 착한 임대인이라 그냥 나가나 보네요. |
하얀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