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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분이 보증금 좀 빼고 월세를 올리자고 하시는데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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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지금 신축 아파트 월세를 5~6개월째 주고있는데..
세입자분께서 오늘 전화가 와서 사정이 생겨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보증금 1천만원을 빼주면 월세를 15만원 올려서 주겠다고 하시네요~
저희로써는 땡큐인 상황인데..
이런 상황이면 어떤가요?
저희도 보증금 빼드리려면 대출을 받아야 해서.. 알아보니
대출은 가능하긴 하네요~
와이프는 세입자분이 사기치려고 그러는거 아니냐 의심부터 하는데...
세입자분은 부동산이랑 같이만나서 계약서 수정하자고 하셨구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던가 의심할 부분이 있을까요?
그리고 부동산 끼고 계약 수정하면 부동산에 수수료를 또 줘야하는건지...
아시는분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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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한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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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천에 55에서 1에 70으로 바꾸자는 거구요.. 그럼 1천만원이면 14개월치 보증금밖네 안되네요~ 지금까지 월세 밀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혹시 월세 계속 안내셔서 보증금 다 까지고도 월세 계속 밀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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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더 받으려다가 소송비용 집행비용으로 증가분 월세 2년치 이상 날릴 위험 있습니다.
그냥 다른 세입자 얼른 구해오면 보증금 바로 빼주겠다고 딜 하세요.
요새 전세대란인데 보증금 더 받을 수 있을 겁니다. |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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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까지 손대야 할 정도면 상황이 엄청 안좋다는 이야기에요.. 결국 약정한 월세도 제대로 납입 못할 상황일 수 있단 뜻이고요..
밀리면 답 없는게 월세고 몇개월 밀리면 될대로 되라.. 보증금이에서 까이고 다 까이면 나가지 뭐..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고
진짜로 그렇게 되고 맙니다..
보증금은 안전장치이자 쿠션인데.. 그 쿠션을 스스로 빼지는 마세요..
보증금 다 까고 나면 내보내려면 오히려 거꾸로 사정사정해도 내보낼까 말까입니다.
거절하시고, 차라리 다른 세입자 빨리 구해오면 보증금 바로 내주겠다고 딜하세요.. |
오버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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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주변에서 이런 경우 봤습니다.
보증금을 낮추어도 강제퇴거까지 얼마나 연체월세를 까먹울수 있고 최악위 경우 수리비와 청소비까지 제하면 얼마나 남을지 생각해서 진행하세요
보증금 낮고 월세가 오르면 을질이 가능해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