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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주택의 문제를 제대로 모르니 찬성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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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12-12 09:07
조회 :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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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은 합니다.
제 아내는 스스로 개천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천이무기 정도는 이제 되지 않겠냐 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기업에 다니면서, 제법 상급지에 집도 있고,
그리고, 주식도 조금 있고, 투자용으로 부동산도 가지고 있고
맞벌이에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월급쟁이 두명으로 벌어들이기엔 작은 수준도 아니니까요
13평 짜리 임대에서 태어나, 10년 이상을 3명의 형제와 부모님과 살았고
그 임대를 떠난 이유는 주변의 환경 떄문입니다.
요즘 말하는 학군도, 교육열도 아닌..
주민과의 불화, 싸움, 시비, 더러움, 도난 , 협박 등의 모든 집결체가 임대에서는 매일 있는 일상이니까요.
그런 임대에서 살아서 더 악착같이 벌고 싶었나봅니다.
온몸에 절약정신이 가득차서, 월급날에 족발 대짜 사도 저는 혼나니까요.
임대에서 살아간 덕분에 처가의 3형제는 모두 중견이상의 기업에 다니고 있고,
모두 국립대수준이상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국민에게 절약정신과 성공해야 하는 의지로 살만한 임대주택을 만들겠다면,
그 의지는 성공한 것이고, 정책으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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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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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만이밈 스토리는 책으로 출판하셔도 될 듯.. 정말 치열하게 사신 모습에 감탄하고 갑니다.. 붕어타운에서 나무늘보처럼 산 1인 ㅠ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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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저는 시골출신이라 부모님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ㅎㅎ
하지만 집 문을 열면 바로 모래사장이어서 매년 태풍만 오면, 한해에 3번씩 이사를 했죠.문다떼고 바닷물이 들어와라 하고 그냥 문열어줬습니다. 오히려 한해 3번씩 이사하면서 다 옮겨두고 닦는것은 별문제가 아니였지만, 태풍은 모든걸 없애버리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