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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만 오르는 지방 중소도시. 매수해도 될까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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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규제지역이라 이미 어느정도 풍선효과 영향 받고있어서 갭으로 매수해 놓으려구요. (비규제라서 취득세도 1.1%임)
몇일 분석해보니 이 지역 특징이 있어요.
1. 신축만 오른다 (올해 초 3~4억하던 신축이 지금 4~6억이 됐어요.)
2. 반면에 구축(1~2억)은 꿈쩍도 안함. 전철같은 기존 인프라가 없으니 신규 택지지구가 생기면 급지가 그쪽으로 이동해버리고, 기존 구축은 다 죽는식임. 재건축도 요원하고..
3. 다행히 향후 2~3년 공급은 거의 없음. 하지만 시 외곽에 추가로 신축이 생길 가능성은 있음.
4. 일거리 등 특별한 호재는 없음. 인구는 소폭 상승.
수도권 부동산 보다가 중소도시 보니까 적응안되네요.
신축을 지금 매수한다해도, 더 신축이 들어온다면 상대적 구축이 되고 말텐데. 미리 매수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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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라그내
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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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거주 목적이면 적당히 필요할때 가서 판단하고 사는게 맞다 봅니다.
지금까지도 비규제인 곳이라면 수도권같은 절대적 공급부족도 없을거고, 결국 시중 유동성 영향을 많이 받을거에요 |
Div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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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서 30년 살고 직장이전으로 지방 20만 도시 8년차 입니다. 서울에 투자하고 지방도시 실거주 아파트가 있어 중소도시 분석을 많이 했어요.
1번 신축만 오른다 맞습니다. 2번 신규택지개발하면 1차적으로 30-40대들이 구축 버리고 옵니다. 구축 떡락. 3번 시외각 개발되도 사람 안갑니다. 2번 신규때 구축 인구를 빨아 먹었어요. 그리고 중소도시 특성상 시외각을 정말 비선호 합니다. 중소도시 개발은 정해진 인구에서 갈라 먹기라서. 또 개발해야 받쳐줄 인구가 없어요. 저같으면. 전통적인 선호지역 구축[나름 학군이 있음] 또는 대장 신축 하겠습니다. 이건 단점이자 장점인데 공급이 적다보니 외지인 신축 가격 올리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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