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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분양은 현재 점수 컷 이후로는 올라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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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시간으로만 해결가능한 무주택기간이나 가입기간 등을 제외하고점수를 그나마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게 부양가족입니다. 극단적으로 입양이나 출산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니깐요.
부양가족을 제외한 모든 점수가 만점이라고 가정시
아이 하나 있는경우 만들 수 있는 점수의 끝은 64점, 둘있는 경우는 69점입니다.
그래서 이점수를 넘는 고가점자들은 보통 부모님을 넣어 부양가족 채우는 방법을 쓰는데
이게 부모님의 경우
1. 3년간 등본상 같이 있어야하며 2. 무주택일경우 산정됩니다.
그런데 원베일리를 필두로 앞으로 나오는 청약물건들이
무주택 부모를 둔 세대주가 감당 가능한 금액인지 좀 의문이 드네요.
이제 어지간한 서울은 분양가 9억넘고 입주시에도 15억은 넘을거같은데
현금으로 최소 10억정도 끌어올 수 있는 서울사는 무주택자가
자녀는 최소 둘에
부모님께서 무주택이신 (보통이런경우는 부모님 찬스 쓰기도 힘들다고 보고있습니다)
분들이 과연 몇분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사실상 70점 넘는 사람들은 애가 셋이상은 세팅되어야한다는건데..
애 셋에 전세살이 하시는분들이 현실적으로 현금동원력이 얼마나 될지도 의문입니다.
그정도 동원력이면 이미 집을 샀을 사람들이 더 많으니깐요.
가점이 현재 50점대 아래에 현금 동원능력도 없으시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시는게 낫겠지만
어느정도 현금 여력이 되시는 고소득자분들은 간혹 고가물량에서 줍는 물건도 나올거같고(30평대 20억이상)
60점대 이신분들은 일단 서울 비인기지역은 될 가능성 어느정도 있어보입니다.
60점대 이상으로 올리기가 매우 까다로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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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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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부분 동의합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69점도 많이 떨어지고 운좋아야 당첨되죠. 근데 가점 높이기 방법도 있어요. 시골이나 지방 중소도시에 부모님이 사시면 집을 팔고 자식에게 합치는 방법이죠. 제가 서울사는 친척형님들께 이 방법으로 조언드렸는데 그중 한분이 실행하셔서 올 추석 지나면 가점이 79점 됩니다. 자금도 꽤 많은 분이라 분양 프리패스권이죠. 이미 15년 전부터 이 방법 꽤 많이 써서 시골인구가 쭉쭉 빠졌죠. |
디디디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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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되면 부모님께서 사실상 같이 사시거나 차명으로 지방에 임대하셔야하는데
차명거래는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니 둘째치고 합가같은경우 현실적으로 온가족에게 동의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평생을 거기서 살아오셨는데 서울로 오시는것도 부담되실거같고요. 지방인구 빠지는건 젊은층이 빠지는게 더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79점에 현금여력도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저는 79점은 됐으니 자금여력이라도 그분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
Tep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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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을 말씀드리면, 주민등록상 시골인구는 쭉쭉 빠지는데 실제 시골 어르신들은 대부분 거기 사시죠. 근데 이게 또 위법이냐하면 실제로 손주 봐주러 가끔 서울가고 병원다닌다고 서울가고 하면.. 적발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지요. |
기억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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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4에서 더 올릴수 있는건 부양가족뿐이라 점수 자체는 안올라가죠.
단지 69~74가 잔뜩 늘어나서 그들끼리 추첨 경쟁하는 리그가 될 뿐...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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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까지는 많이 오르는데 74어렵습니다. 아이 셋이면 대부분 70넘어가는 순간 당첨되서 가더라고요. Dmc도 69였고요. 그나저나 민간 분양 반년째 제로내요 대단한문재인정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