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명의 전세집에 제가..

네 그게 가능하면 제일 좋습니다. 근데 임대인들이 보통 동의 안합니다. 저도 웬만하면 동의 안함 ㅎㅎ 집이 정 안나가면 설정/해제비용 임차인 부담으로 해서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시도는 해보세요. 되기만 하면 그게 제일 간단합니다.

2021-02-01 11:59 | 덧글 점아이콘

결론적으로 어머니돈 증여가 좋을거 같네여 ㅠ

10년내 5천만원 비과세로 알고 있는데,

만약 5천만원을 초과해 1억을 증여받는다면

그리고 1~2년뒤 1억을 다시 되갚으면 문제없는건가여?? 각서를 써야할지 어찌하는게 좋나여?

2021-02-01 12:07 | 덧글 점아이콘

일단 실질에 맞게 서류를 작성하세요. 증여(받고 안돌려주실 거)면 증여신고, 차용(빌렸다가 돌려주실 거)면 차용증+내용증명

1억정도는 잘 안잡긴 하는데 재수없어서 걸리면 처음에 1억 증여, 되갚을 때 1억 증여 해서 이중으로 증여세 나갈 수 있습니다.

실질이 빌리는 거면 차용증 쓰고 내용증명 받으시고요. 내용증명 대신 공증받아도 되는데 공증이 훨씬 비쌉니다. 내용증명이나 공증받는 이유는 그 시점에 그런 서류가 실제로 있었다 (나중에 조작해서 새로 쓴 거 아니다) 라는 거 증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1억이면 이자는 지급하지 않는 걸로 하셔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위에 썼듯이 법정금리 기준 연간 1천만원까지 이자 안줘도 증여 아닌걸로 취급합니다.

5000만원 실제로 증여를 하실 거면, 증여도 신고 안해도 되긴 하는데 본인이 잊고 있었던, 혹 증여가 아닌 줄 알았는데 증여로 처리된 다른 증여건이 있거나 하면 가산세 맞을 수 있으니 이것도 비과세로 신고는 하시는 걸로...

2021-02-01 12:15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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