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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설 연휴에 왜들 그렇게 화가 나있으신지 모르겠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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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명절이나 휴일이란게 참 그래요.
누구에겐 지인들과 모여 가슴 따뜻한 말과 마음과 기쁨을 나누는 휴일이 되는가 하면, 누군가에게는 가뜩이나 삶이 고달프고 친척보기 불편한데 그동안엔 일하느라 바쁘다고 핑계삼아 안보던 가족친지끼리 의무적으로 모이는 날이 되어버리니까요.
누구는 작년 설 즈음에 집을 샀는데 벌써 몇억이 올랐다더라, 누구는 결혼할때 부모님한테 돈빌리고 대출받고 아둥바둥하면서 집사더니 벌써 두배로 뛰었다더라 등등 이야기 들으면서 화가 많이 나셨는지 명절 당일부터 지금까지 악다구니 쓰시는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맘이 아프네요.
당신의 설 연휴는 어떠셨나요?
부디 평소에 자주 보지 못하던 친척들과 따뜻한 말로 안부와 경사를 나누며 풍성한 설이 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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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20개가 넘는 정치글 쓰는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안하면서,
부동산 글 쓰는 사람들한테는 맨날 와서 다른의견질이죠 ㅎㅎ
부포 차단기능 만들어줘도 쓸 생각도 없고... |
광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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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때 차례는 생략하고 성묘는 시간대 달리하여 다녀왔는데....다녀올거 다 다녀오고서 글 몇개 끄적이는 사람과 연휴 새벽에도 열심히 기사퍼오고 유튜브 퍼와서 핫게에 주르륵 게시하는 사람 둘 중 전자에게 연휴에도 또 그러냐고 뭐라하면서도 후자에겐 아무말도 안하고 좋은 글 감사하다며 추천하는거 보면 참.....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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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알바비 얼마받냐고 물어보는 사람만 수십명은 되던데ㅋㅋ
부동산 공부하다보면 정책 깔게 천지라 틈틈이 글 올리는건데 그게 그분들한텐 건당 660원짜리 일이라 생각되나보더군요.
적어도 휴대폰 번호이동 좌표 구걸하는 시간보단 제가 부동산공부하면서 얻는 이익이 수백배는 컸었는데 딱 그 정도 수준으로만 세상을 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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