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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구하기가 너무 힘든데.. 그냥 아파트를 사는게 나을까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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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혼자 원룸에서 살다가 이번에 투룸으로 옮기려고,
전세 매물을 찾는데 도저히 매물이 나오지를 않네요.
거주지는 강원도입니다.
이사 할 때마다.. 전세집 구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그냥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사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제 현금은 전세금 포함 4천만원 정도 있는데,
요새 보는 아파트는 매매가가 1억 3천 정도 합니다.
올해동안 알뜰히 1~2천 정도를 모으고,
내년에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구입하는건 어떨까요?
주변에서는 평생 살 집이 아니라면 굳이 아파트를 사지 말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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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테3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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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아닌 주택의 경우 전세 놓는것은 집주인 입장에서는 자선사업하는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당연히 매물이 없을것입니다.
-요새는 사실 아파트 아닌 주택이 전세가 된다면 의도를 의심해봐야 함- 월세 지출을 주거비로 생각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시거나, 월세 내느니 주택담보대출금 갚으시거나..둘중에 하나겠죠. |
현진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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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세는 모르겠지만, 더 안 좋은 다른 아파트라도 사시고, 돈모은 다음에 지금 봐두신 아파트 들어가세요.
혹시나 내년에 집값 오르면 봐두신 아파트 못 살거고, 떨어지면 어짜피 살 아파트 미리 샀다고 생각하면 돼요. 집값 떨어질거같지는 않지만 만에 하나 떨어진다 쳐도 올해보다는 내년일거고, 이미 내년에는 사기로 생각하셨으니 그럴거면 미리 싼거라도 사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아니면 봐둔 아파트를 전세끼고 사시고 2년후에 들어가시던가요. 사실 이걸 제일 추천합니다.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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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 그래요.
안오르는 게 뻔하니까 머리에 총맞은 거 아니면 전세 놓는 사람 없고... (간혹 매매시세보다 훨씬 비싼 전세라는 엄청나게 이상한 조합도...) 선택은 월세 아니면 매수해서 나중에 감가상각되서 손해보면서 팔기 (월세낸다고 생각) 청약같은거 생각하는 거 아니면 걍 할만.... 청약생각해도 그냥 동네 오피스텔 매수해서 월세 대신 세금, 이자랑 시세차손 본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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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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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넓어요 ㅋ
춘천, 원주라면 살거고... 무슨 말이냐하면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시라는 말입니다. 월세 받아서 월세 내는 아름 다운 방법이 있거든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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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가 서울인데 모은 돈이 4천이라면 그냥 종자돈 더 모을때까지 전세사시라고 할텐데 어차피 생활권이 강원도면 지금 집사시는거 추천합니다. 단 춘천, 원주 외 강원도 다른 지역에 집사는건 별로.....
단 1.2억짜리 아파트 사지마시고 신축 전세끼고 사시면서 본인은 월세로 사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그 정도 돈에서 가능한건 춘천에선 우두지구, 원주에선 기업도시 정도 잘 찾아보면 가능할겁니다.
아니면 신용대출 조금 받고 디딤돌대출 합쳐서 바로 실거주로 신축아파트 이사가는 방법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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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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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원주에 2.5억 정도하는 기업도시 신축 24평 정도 산다고 가정해보면 본인돈 4천+ 2.1억이 필요합니다.
주담대출 70프로해서 1.7억 + 신용대출4천받아서 2.1억 만들때,
주담대출 30년상환시 월 80만원+ 신용대출 5년 원리금 상환시 월 80만원 정도해서 한달에 160만원씩 내는거죠.
이중에 원금이 70만원 정도니 1년에 800정도는 저축하면서 원룸에서 방3개짜리 새아파트로 업글가능한거죠.
올해 2천만원 저축해서 내년에 산다? 저라면 당장 내가 필요한 집이라면 저렇게 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