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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계약 갱신 참 힘드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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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 만기가 올해 3월말, 새로운 법에 따라 임차인은 갱신청구권이 있습니다.
법대로는 5%상한이라 몇천만원 증액인데 최근 임대료가 대략 1.6억 오르면서 고민이네요.
제가 입주한다하고 내보내자니 제 양심이 걸리고, 그대로 갱신하자니 1.6억을 포기해야 하니 말입니다.
나쁜 임대인이 되긴 싫고 돈은 아쉽고, 하루에도 몇번은 고민하다,
제안을 했네요.
갱신하시되 2년을 사실수 있지만,2년후 실거주 원하는 매수인으로 매도할 계획이다, 그 경우 전세를 유지하기 힘들고 2년 후의 시세로 전세를 가셔야 한다. 하지만 현 시세로 신규계약하면 4년간 전세계을 유지하게 해드리겠다..구요.
숨기지않고 제 고민과 입장에 대해서도 먼저 이야기 했습니다.
공감해주시면서 본인도 고민해 보고 연락주신다하네요.
법때문에 임대료가 오르고 법때문에 서로 대립하게되고..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부자는 선하게 되긴 힘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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