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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전원주택 부지를 살까 하는데요.. 9
봄이아빠™ 2021-03-16 15:30   조회 : 841

하나는 서울 근교.. 하나는 강원도 동해안쪽..

 

둘다 임야 깍아서 택지조성하고.. 필지 몇개 안남았더라구요.

 

지금 서울에 아파트 하나가 있는데.. 

 

이거 사면 토지세 만 내면 되는건가요? 일단은 그냥 땅만 고르게 하고 주차장 진입로만 만들어 놓고 농가주택 하나 들여서.. 나중에 숙소난 쓰다가 10년이나 15년 뒤 은퇴하게 된다면 집을 지을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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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와우...이런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금전 상황이 부럽습니다.

좋은 부지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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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아빠™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보러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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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땅만 갖고 있다 팔면 비사업용토지로 세금 많이 내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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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곤 다른의견 0 추천 0

올랐을때 양도세 내는거라....뭐 안오르면 낼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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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아빠™ 다른의견 0 추천 0

팔생각은 없고.. 그냥 농가주택 가져다 놓고.. 별장으로 쓸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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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션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예전에 비슷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가, 상수도와 도시가스가 전원주택에서 매우 rare한 옵션이라는 사실을 알고 포기했습니다. 정말 많이 공부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쉽지 않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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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아빠™ 다른의견 0 추천 0
부모님이 전원주택에 사시고.. 달에 한번은 가니.. 잘 알죠..ㅋ(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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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핫쵸코ㅁ 다른의견 0 추천 0

헐 별장... 비추합니다.

1. 집은 사용해야 윤택합니다. 근데 가~끔 사용하면 집이 점점 망가집니다.

2. 잔디라도 심으면 그거 관리가 일입니다.

3. 말이 별장이지 두집 살림입니다.  별장 가시면 쓸고 닦고... 자주 안가니 갈때마다 청소가 일입니다.

4. 다른데 가고 싶어도 별장 있는데... 별장만 가게 됩니다. 그럼 별장도 재미 없죠.

5. 집은 결국 낡습니다. 즉 수리비가 들어가죠. 소소하게는 도배, 겨울에 보일러라도 동파되면...

 어후 끔찍합니다. 결국 돈먹는 하마가 됩니다.


이 5가지를 모두 견디신다면 사세요... 전 분명히 말렸습니다. ^^


단, 은퇴하시고 계속 사신다면야... 암튼 주말 휴일 이용할 요량이시라면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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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아빠™ 다른의견 0 추천 0
뭐.. 일단 택지만 살려고 해요.. 가서 차박을 하든.. 컨테이너 가져다 놓고.. 주말에 놀든..

땅값이라는게.. 계속 올라.. 처음 찾아본것에 비해 30%가 넘게 올라.. 이제라도 하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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