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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강마루 하자 관련 궁금한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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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린.
2021-04-13 17:36
조회 : 1807
KakaoTalk_20210413_160657130.jpg (247.9 KB)KakaoTalk_20210413_155840963.jpg (206.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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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동산 포럼에 혹시나 아시는 분이 있는지 해서 올립니다.
바닥을 밝을때 낙엽밝는 소리처럼 뿌지직 이런 비슷한 소리가 나서 업체에 의뢰해서 견적받고 진행중입니다.
다만 궁금한게 강마루 뜯기 전에 본드가 떨어져서 그런줄 알았는데 본드가 떨어진것도 있지만 업체에서 이건 아파트 지을때 시공사에서
시멘트가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시멘트+모래 섞을때 모래가 많아서 그런거라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일단 진행은 하고 있는데
강마루 뜯기 전에도 이게 시멘트랑 모래 섞을때 모래가 많이 섞여 있다고 전문가들은 바로 판단이 되나요?
첨에 무슨 주방쪽만 그래서 전체다 번진다고 전체거실이랑 방등 다 뜯어야 한다고 했는데 저흰 걍 주방쪽하고 문제 있는 방 하나만 하는걸로 했거든요.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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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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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로 구멍 뚫고 강마루 본드 채워 넣는건 그냥 일반인들도 DIY도 해도 되는 수준이라, 저라면 일단 마루용 본드 사서 채워 넣고 결과보고 결정했을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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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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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요, 강마루 시공 전에 바닥상태가 안좋았습니다. 현장 용어로 모랫발 날린다고 하거든요
즉 손으로 바닥을 문질러도 묻어나오는것 없이 깨끗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을겁니다.
그 증거로 강마루 뜯어낸것 보면 강마루 본드가 밑에 바닥까지 다 물고 떨어졌잖아요. 표면이 약하다는 증거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공구리 품질이 안좋아서 그런것도 있고요 (업자가 말한 모래가 많다는 내용과 유사), 또 저런 현장 같은 경우는 바닥 상태가 안좋다 싶으면 (자세히 살펴보면 알수 있습니다. 다만 저런 아파트 시공 같은 대량, 빠른 시공 하는 현장에서는 생략되는 경우가 많음) 처음에 바닥 면갈이 진행 (부실한 표면 제거) 후 깔아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없었죠.
저 지금 물고 떨어진 부분은 부실한 표면이 제거가 됐기 때문에 (강마루와 같이 떨어졌죠?) 하자보수시에 다시 재발할 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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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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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제 보양작업(?) 표면 재작업 해놓고 갔고 오늘 다시 강마루 붙일건데요.. 업체에서는 아파트 지어질때 부실해서 하자보수 해도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안한다는 보장은 못한다고 해서요.
그래도 다시 재발할 일은 별로 없다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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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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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보수 부분은 다시 재발할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하지만 하자보수 안된 부분에서는 당연히 증상이 나올수 있죠.
이런 현장은 사실 전체 재시공이 가장 깔끔하긴 합니다. 이번에 고치고 깔끔하게 잊어버려야 하잖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