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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무원1년차, 영끌해서 내포 아파트 구입하려 하는데 조언 구합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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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금은 약 1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그중 전세금600만) -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청년 전세자금으로 ltv90% 받아서 5400만 대출해서 연이자 1.8% 내고 있습니다.
내년에 구입한다고 예정하면 현금은 2천만원정도까지 모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구매 고민중인 아파트는 내포신도시에 경남 아너스빌이 눈에 자꾸 들어오네요.
30평대가 약 3억~3억5천정도 될 듯 합니다..
최근 1년사이에 1억정도 뛰었습니다.
일단 정부대출로
-디딤돌
-보금자리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디딤돌은 이율이 적지만, 만30세 미만은 안 나오고,
미혼 독신은 1.5억, 전용 70m^2 제한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금자리론으로 ltv 70% 최대한 받고 (약2억 초반정도)
나머지 1억정도를 신용대출로 매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걱정되는건..
1.
신용대출이 저정도가 나오는 게 가능할지..
보통 재직기간 1년 이후부터 대출이 나온다고 해서
구매시기를 내년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
주변에선 내포가 2년내에 공급이 넘쳐서 많이 떨어질거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청약 예정중인 것도 많고 짓고 있는 매물도 많긴 한데..
좀 더 기다리면서 시드머니도 모으고, 연봉도 오른 뒤에...
사는 게 현명한 걸까요?
이제 사회생활 초짜에 정말 아는 게 없지만... 더 늦기 전에 구매하고 싶습니다.
일단 부동산이랑 은행부터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잘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한푼도 없이 구매 계획해도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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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컴하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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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럼 적어도 3년정도는 시드 모으면서 대출한도 더 늘어날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겠죠?
청약통장은 이제 4개월이라 1순위는 못 넣고, 분양가가 30평대는 4.4억정도 하더라구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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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지금 사시는 것이 좋아요. 기대 인플레가 너무 엄청나기에 노답... 1. 공무원연금공단 특례 대출. 노부모 공양으로 되나 확인. 2. 사내 상조에서 대출가능액 살피기. 3. 신용대출 최대한 4. 아마 모자르실 터이니 사인간 채권채무로 추가. 주담대 빼고 연리 4% 미만 대출로 어떻게든 메꿔서 구매 가능하시면 사세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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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력되면 지금 사시는게 좋긴 할텐데.....
직장이 그 근처가 아닌 이상 내포신도시의 매력을 전혀 못느끼겠네요, 3억 중반을 주고 내포라.......저라면 다른데 살거 같습니다. |
컴하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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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이 이쪽이라.. 아마 십여년 넘게 내포쪽에서 근무하게 될 거 같아요. 발전 가능성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출퇴근 10분 내로 되는게 삶의 질이 올라가서 매력적이긴 하더라구요... |
jijun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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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000이면 DSR 계산 잘해보세요, 3억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70%는 시세 기준이 아니라 KB등 감정가 기준입니다. 감정가가 시세보다 낮을경우 시세 70%보다 훨씬 안나옵니다. 신용대출은 대기업 직장인이면 보통 1금융에서 연봉2배 정도 해줍니다. 연봉3배 까지 해주는 공무원 상품 별도로 있나 알아보세요. |
컴하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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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dsr은 3억 30년하면 63%정도 나오네요. 아직은 3억짜리 집 사기엔 소득이 너무 적군요.. 공무원 전용 상품있나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