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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취소 관련 문의좀 드릴께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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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만 가입하고 근 10년 눈팅 하다 뽐뿌글이 아닌 부동산 글로 첫계시 해보네요.
통장을 아끼고 아끼고 67점 만들어 놓았던 40대중반 아제 입니다.
뭐에 홀렸는지 서울 **쪽 2동짜리아파트 청약을 넣어던게, 덜컥 당첨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어제 그 ** 아파트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여기서는 나이들어서는 살겠지만 아이들 교육(초6,초3)이나 출퇴근 . 환경 문제로 아니다 싶더군요.
와이프는 그아파트를 전세를 주고(다행히 등기후 바로 전매 가능) 그냥 갖고 가자 이고 저는 다 포기하고 10년후 재도전입니다.
청약취소를 하면 10년 청약 안된다고(청약통장 새로 만들고) 하던데 이게정확히 어떤 조건이 되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검색 해보니 서울 전역 다 안되고 왠만한 수도권지역은 다 투기 과열지구 던데요...
잘못 입력해서 서류 불량 으로 판단 되면 1년 만 자격 정지라고 하고...참....
청약 당첨이 이렇게 신중해야 한다는걸 이번 기회에 뼈저리게 늦기네요.(창피하네요. 순간 충동적인 결정이 이런 결과를 갖는다는게...)
부포 형님 누님들 같은 경우에는 어떤 결정을 하실런지요?
1. 포기하고 10년 기다림.
2 전세라도 주고 갖고 가보자.
그냥 어디 하소연 할때 없어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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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테3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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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당첨제한 기간 10년 기다리면 뭐가 달라지나요?
그 아파트를 넣었을떄는 아무리 충동적으로 넣었다지만 이유가 있어서 넣었을텐데요.. 가격을 보니 그나마 감당 가능한 가격이라서 넣었다거나..
누구나 회사가깝고 애들 학교 가깝고 환경좋은 아파트에 살기 원하죠. 문제는 그런 아파트를 살돈이 나한테 있느냐 10년 지나면 그런돈이 모이느냐.가 문제겠죠.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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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을 하건 계약을 안하건 10년간 재당첨 안되는 건 똑같습니다. 그 집 말고 다른 집 더 좋은 집 매수할 수 있으면 그 집 매수하시고, 아니면 계약하세요. |
복떵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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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나갈거 같은데 추후 매도가 어려운 곳이란 평가가 많네요..ㅡ..ㅡ;;;
애들 교육 신경 안쓴다면 그냥 들어 갈거 같기도 한데...애들이..참......
**역에서 올라 가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푸에테3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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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가 초6이면 13살 아닌가요?..그러면 결혼한지 최소한 14년은 됐다는 이야기인데 14년간 그냥 청약통장 점수만 쌓고 아무 액션도 하지 않았다면 사실 버스가 이미 많이 떠난거죠. 아파트 찾아보니 관악에 있는 두동짜리 아파트 같은데...
한 6년전에만 행동했어도 서울 신길 뉴타운이 34평에 5억이었죠. 14년이 지났는데 또 10년이 지나면 뭐가 달라질것인지.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복떵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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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테32님 조언 감사 합니다. 예리하시네요.
하지만 15년간 아무액션 안한건 아닙니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그때마다 청약넣고 떨어지고 매매 보고 (당시 4억대일때 전세9천 살고 있었겠네요.ㅡ.ㅡ) 관심은 많이 갖고 있엇습니다.
얼마전 과천 지정타 고덕 강일 다떨어지고 나니 조바심이 있었나봅니다.에휴....
기다리던거 좀더 기다려볼걸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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