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춥죠.

북서향이라고 크게 차이없습니다.

이건 아마 영원히 가격차이 유지될 겁니다. 

남향은 따로 관리할게 없고 

북서향이면 햇빛 들어오는 저녁 1시간 정도에 

최대한 환기랑 햇빛 다 받도록 신경써야해요. 

요즘 건물이면 단열은 잘 되었겠지만 

겨울에 결로라던가 신경 쓸 것은 많습니다. 

여름에 서향 조금이라도 끼면 여름에 더워요

서향90프로 북향10프로 되는 집 살아보니

여름에 너무 더웠습니다.

겨울은 쏘쏘

말씀해주신거 보아하니 남향의 34평하고 북서향 34평 보시면 가격차이가 꽤 날것같습니다.

못해도 3억수준일거 같은데 그게 집값의 몇%인지 모르겠군요...

여튼 ... 뭐든 가성비로만 따지는 뽐뿌답게 가성비로 따져보죠...

냉난방비 말도안되는금액 가정하여 한달에 30만원 더들어간다고 잡아도 1년에 360...

거진 100년은 태울 냉난방비를 버는거죠. 물론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적은비용으로 메꿀겁니다. 가정은 최대한 넉넉하게 해야죠...

추가로 들어가는 수리비용 이런거 따져도 엄청 남는 장사임에는 분명...

근데 부동산이라는건 필수재임과 동시에 가격대가 높은 사치재 이기도 해서. 환금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는 24평 남향이 34평 북서향보다 잘팔리긴 할겁니다.

저라면 냉정하게 따져서 실거주라면 뷰를 보고 나쁘지 않은 수준이면 걍 34평 북서향 하겠습니다...

혹시나 뷰가 북서향이 더 좋다면 더더욱 북서향 34평 하겠습니다. (인기 없는 북서향을 만드는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대신에 뷰가 좋은경우가 많았어요..경험상...)

7년쯤 되는 아파트면 어느정도 단열은 되었을거라...

한달에 10만원 정도 더쓴다고 생각하고 냉난방 틀어주면 장담하건데 남향대비 춥거나 덥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24평과 34평은 영원히 메울수 없는 급이 있죠....

다만 채광이나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 다른 이슈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부분은 본인이 감내할 수준인지

꼭 확인하시고 감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