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리스크 지역은 서울과 다소 거리가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좀 더 과다평가되었다라고 생각하는 지역입니다.

각 지역별로 사이클 차이가 있어요.

선 사이클로 시작했던 지역은 현재 상승후반기입니다.

@makefuture 

상승기와 조정기는 좀 달라요.

지금 경기도 외곽지역이 주목받는건

상승후반부 풍선효과때문입니다.

비트코인과 그외 알트코인이 있는데

왜 조정기때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더 떨어질까요.

갑자기 알트코인 가치가 변했나요?

비전있던 알트코인의 비전이 없어졌나요?

인간의 본능입니다.

인간의 DNA에 박혀있는 생존을 위한 움직임이에요.

부동산, 주식 다 똑같아요.

장기 조정기때는 매수하겠다는 것 자체가 정신나간건데 

소수의 高 리스크 성향 사람이 거래에 뛰어들고 이들 마저도 가급적 안전한 것을 선택하려고 해요.

또한 경기도만 좋아지고 개발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에는 GTX 노선 2개 만나는 트라이앵글 지점이 3개나 있습니다.

동시에 역세권복합개발 등 천지개벽 개발도 진행됩니다.

용산 정비창개발, 성수동 한강변 개발 등 너무 좋은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역들 마저도 사겠다는 사람이 줄고 찬바람이 불때가 조정기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지닌 가치 이상으로 주목을 받은건 서울 상승발로 인한 풍선효과에요.

서울이 폭등했기때문에 도미노처럼 상승세가 번져갈 것을 생각해 경기도에 몰려가 경기도를 폭등시킨겁니다.

서울 상승세가 없으면 경기도 투자 가치는 급감합니다.

더 안전하고 더 좋아지는 더 좋은 입지의 서울 도심도 살 사람이 급감해서 떨어지는데

경기도를 받아먹겠다는 매수세가 얼마나 될까요.

이틀 전에 술병 나서 이제 술 못먹겠다 싶어도

어느샌가 소주 들이키고 있는게 인간이죠.

과거의 기억이 희미해져서 공포에 무뎌졌을 뿐

막상 다시 장기 조정기되면 자산가치 하락 공포때문에 

경기도 외곽은 상대적으로 더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번엔 상승 사이클에서 용인지역은 지난번과 같은 수준의 버블이 없었기때문에 과거와 같은 수준의 폭락도 없죠.

고점대비 50% 밖에 상승못했기때문에 버블세븐 때 폭락수준이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이클에서 상대적으로 버블이 많은 지역이 어디일까를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