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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상투적인 질문입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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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준비하던일이 돈 버는 일이랑 관련이 없어서 멍청하게 살다가 정신차리고 늦게나마 중소기업 취업해서 경제활동 시작했는데,
그 부동산이 결국 인구가 줄어들면 가격이 떨어지는게 아닌가요?? 저는 서울 강남 살 생각없고 경기도권 정도에 살고싶거든요. 너무 외진곳 말고 수원/안산/과천? 이런곳이요. 이런곳도 집값이 계속 올라갈까요?
여기글이나 나른 커뮤가도 일단 청약당첨되면 무조건 오른다고 하는데 맞는말인가요? 여기서 댓글 달아주시는 정보로 실제 투자하진 않겠지만 경험이 적은 저로썬 폭락론자들 말이 설득력있게 들려서요.
제 아이디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어그로꾼 아닙니다.
배운다는 마인드로 댓글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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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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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해서 요새 지거국도 죽어나가고 있는데 인서울 학교나 SKY 커트라인은 여전히 높죠
신도시 아파트 = 인서울 / 강남아파트 = SKY 정도로 생각하면 인구줄어도 좋은 집 가격이 흔들리지 않을거란걸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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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도태됩니다. 30년전 지거국의 위상과 지금 지거국의 위상만 비교하더라도 체감이 확 올거에요. 학력고사시절 30년전 부산대의 위상과, 지금 부산대의 위상을 보면 아주 확실히 느낄것입니다. |
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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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예상대로 감소한다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곳들은 도태되는게 당연하겠죠??
인구 감소하는 한국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게 군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줄면서 구시가지는 심각하게 망해가지만 신축은 그래도 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
바이너리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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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모든 지역에서 공평하게 감소하는게 아니라 어떤 지역의 인구가 어느 이상 줄어 사회 인프라 유지가 힘들어지면 해당 지역의 상급지는 인프라를 누리려는 사람이 쏠리며 더욱 인구가 늘어나게 됩니다. |
득탬하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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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쏠리는군요.. 생각못했네요.
하긴 지금 충남같은곳에 허름한 아파트보면
사람도 없고 벌판이긴 합니다. 더 쏠릴수있다는걸 생각 못했네요. |
바이너리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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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하루 이용객 천명이 되어야 유지 가능한 버스 노선이 있다면 그 이하로 이용객이 감소해 버스 노선이 폐선되면 그 자체로 인구 유출을 가속시키고 다른 어딘가는 그 인구가 유입되는 구조가 나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