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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전세4억에서 6억에 100으로 이번에 이사하네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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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살때, 너 너무 용감하다고 극구말리던 사람이
어제 저녁에 술한잔하시고 전화했더라고요
전 오랫만에 목소리들어서 좋았는데, 그친구는 아니신가보더라고요
같이 근무하며 친하게 지내다 서로 발령나서 찢어지니 요즘 좀 연락이 뜸했는데,
당시 제가 수원 외곽에 집살때 수원은 절대 그가격 못간다고 전세들어갔는데
이번에 이사하네요
4억이였는데 6억에 100짜리로 가나봅니다.
참고로 같은 단지, 같은 평수로, 옆에동, 조건은 거의 동일합니다.
4~5억수준으로 그냥 다른동네로 가자고하셨는데 그사이 애기가 초딩이되서 계속 학교를 다니고싶다고 하나봅니다.
초품아라 친구들도 단지에 생긴듯하고, 제수씨도 맞벌이 나갈테니 여기서 살자고하시고
계약서 쓰는데, 제 생각 난다고 제수씨랑 술한잔하다가 생각나서 전화했다고하는데,
뭔가 마음이 짠하네요
같이 근무하면서 워낙 친하게 지냈던친구라
그냥 아침부터 내일도 아닌데, 맘이 깝깝해지네요
반대로 자연앤힐스테이트 11억주고 산친구는 요즘 웃고있고... 가끔 우리집에 회도가져오고(제가 회를좋아해서;)
참 세상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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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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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막고 신축 틀어 막으면 이리 되리라고 선지자들은 미리미리 계속 경고 했었죠. K 정책은 언론에만 돈 쏟아 부어서 선동이나 하니 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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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하네요... 저는 최근에 매수 계약하고 잔금 기다리고 있고, 친한 친구들은 전세 계약하고 잔금 기다리고 있는데, 글쓴이님과 같은 상황이 올까봐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세상이 왜이리 굴러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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