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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매도자가 소유권 이전일 변경 요청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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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집을 계약했습니다.
현재 계약금 4천을 넣었고, 며칠 후이 중도금도 1천5백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중도금을 9월에 한 번 더 달라는 매도인의 요청도 계약서 상에 넣어 9월에 2천을 더 줄 예정입니다.
계약서상 잔금일(소유권이전일) 및 이사일이 10월이었고,
그 날짜에 맞춰 지금 사는 집을 저희도 매매를 했고, 저희 집 매수인에게 계약금도 받았습니다.
그 날짜에 맞춰 시스템에어컨 및 각종 인테리어 등 예약금 및 공사비 완납을 했고요.
근데 갑자기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실소유 기간을 잘못 알았다고 합니다. 10월이 2년이 되는 시점이라 2년 실소유 기간을 채웠다고 생각을 했는데, 매도인은 중도금유예 세대라 그 기간이 12월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약서 대로 진행하면 양도세 폭탄으로 매도인이 1억이 넘는 세금을 내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사는 10월에 하되, 12월에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그 때 하자고 합니다.
이 부분을 부동산이 실수로 했다며, 처음에는 소유권 이전일이 뒤로 늦춰질 가능성 있다고 알고 계시라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말을 해서 일단 알아보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좋은게 좋은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달 간 어떻게 대출 정책이 변할지, 부동산 정책이 변할지 모르는데 저희가 손해가 발생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두 달 동안 집도 절도 없이 소유권도 못 받은 집에 살게 되는 것도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부포 여러분들께 조언 한 번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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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나막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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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보상을 요구하셔도 될듯 하긴 한데 계약일 이후 시세 변동폭 확인해 보고 결정하시죠 잔액 준비에 별 지장 없으시다면 서류적인 부분만 잘 해결흐시면 큰 문제는 없지 싶습니다 |
곰돌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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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 시세 변동 말씀이신지요? 계약일 이후로 금액은 더 올랐습니다. 근 5천 정도 올랐어요. 잔액이 조금 꼬인게 주담 대출로 10월에 들어올 돈 생각하고 신용대출 및 마이너스 통장 등등 다른 대출을 좀 미리 땡겼습니다. 잔액 준비는 괜찮을 거 같은데 미리 땡겨서 조금 곤란한 부분은 있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Nec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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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매매를 고려하셨던게 아니라면 큰 손해는 없을겁니다.
중도금 납부하셨기에 계약취소가능성은 없어진 셈이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거래 진행중이기때문에 대출정책이 변화해도 기존 정책으로 진행되실테구요. (2달간 대출비용 세이브가 되는 장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기는 합니다?)
차후 매도시에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에서 2개월 손해볼수가 있는게 문제인데... 그거 감안해서 일부 금전이나 시설적인 보상을 좀 바래봐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기존계약대로 진행을 못할건 없지만, 그렇게되면 나라만 1억 이득인 셈이잖아요?!
다른 단점이 있을수 있으니 부포 현인들의 댓글을 같이 기다려봅니다ㅎㅎ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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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하고 이사 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진행해도 될것 같은데요. 다른 문제가 있다면 기존 계약서 대로 하시는게 좋구요.
저라면 문제가 없을것 같아서 부동산에 살짝 복비와 이사비 정도 이야기 한번 해볼것 같네요.
거기다 2개월동안 공짜로 산다면 살수 있고 집값이 5억 이하면 디딤돌 대출도 신청할수 있는 조건도 되고요.
단 정책이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일어난거죠.
위에는 제 생각이에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가 있어요. 꼭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
레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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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인테리어, 이사 일정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2달만큼 대출 이자가 주는 것도 있으니 매도자랑 잘 협의해서 복비 대신 지불 등 현실적 이득을 취하는게 나아보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