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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결혼예정인데 예비신랑인데 막막합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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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결혼 준비중인 예비신랑입니다.
결혼을 생각하며 전세집을 알아보니 도저히 답이 없더라구요 ..
일단 저는 연봉 3300내외정도이고 예비신부는 계약직 연봉2600정도입니다.
청약은 80회(1200만원)가량 넣어놨는데.. 사실상 임대주택 청약시 말고는 쓰기 어렵다고 보입니다(입주자금 마련 불가)
그래서 일단 전세자금 대출을 통한 전세를 알아보는데 전세 매물도 없을 뿐더러 많이 힘드네요
내년 7월정도부터 미리 동거를 시작한다고 가정했을때 그때까지 많이 모아도 주택청약제외 2천~3천 정도일듯 합니다.
현 상황에서 어떻게 결혼 준비를 하는게 맞을지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그 이후 어떻게 내집마련 준비가 좋을지 궁금하네요
제 계획은 2억 5천안쪽의 전세를 구함(이율2%계산시 월이자 40정도) / 차량은 구매불필요(현재 스파크 보유중)
이후 마통 + 첫집으로 구축빌라라도 구해서 이사를 가거나 자녀 가점과 높은 청약횟수를 바탕으로 국임 입주
부동산 포럼분들은 다들 기반 자금도 있고 갭투도 많이 하시던데 저는 기반 자금이 없어서 이런 정보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 추가내용 ====
집은 서울 중구쪽으로 원하며 마련 가능한 자금은 2천~3천입니다.
부채없고 공공기관 정규직 근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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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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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드가 얼마나 있냐가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애 없는 초반에 바짝 땡겨야 하는 것도요..
결혼할때 와이프랑 3천 가지고 시작했어요. 가전은 티비세탁기냉장고 사고 끝 심지어 할부 ㅎㅎ 저렴이들로 장만 했고요.. 가구는 침대만 인터넷으로 80주고 시작했고 나머지는 10에서 20짜리 선반 책상사서 생활했어요. 8500짜리 오래된 빌라 대출 6천끼구 돈 모았구요.. 3년뒤에 이사갈때 딱 1억 있었네요. 중고차 1300짜리 하나 사구요... 와이프 퇴직금 1500정도 받아서 이정도였습니다... 그리고 1.7억짜리 오래된 아파트 전세로 가서 그나마 좀 괜찮게 산거 같구요. 요즘 시기에 이런 전세는 사실 없지만.. 최대한 나가는돈 줄이고 아끼는게 답일듯 합니다.. 나중에 애낳고 점점 나이 먹어갈때 편하게 사는게 좋다고 봐요. 지금은 둘만 있어도 행복할 시기자나요. 청약 받아서 초반 계약금 약간의 대출 상환 할수 있는 시드전에는 그냥 아끼고 아끼세요... 혼인 신고도 애 생기면 하시구요.. |
푸우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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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작자금 2천~3천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줄이고 아끼는게 답이다가 맞는듯 하네요 ㅠㅠ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받으려면 바로 혼인신고를 해야하더라구요 ...ㅠㅠ |
숨겨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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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근로자 버팀목도 있어요 세대주여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분리 해놓으시면 되구요...
이것저것 조건을 찾아보세요... 애 1있으면 청약 가능성이 좀 있지만 0은 노답이거든요... 기간도 짧아지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