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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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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8-12 20:43
조회 :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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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그마한 서울땅에 주택을 지어서 살고 계십니다.
아주 오래된 2층 짜리 구축을 사서
거의 부시고 새로 짓다싶이 하셨습니다.
땅이 한 35평정도 되구요
1층엔 주차 한대 할 자리랑 화단정도 빼고 나머지는 집이고
2층은 땅 그대로 집이구요
은퇴 하시고 아파트 떠나서
이제는 손주들 오면 편하게 뛰어놀게 하시겠다고
서울 조용한 지역에 들어가신건데
여기가 공공재개발 지역이고 지금 주민동의 받고 있다네요...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 저도...
부랴부랴 찾아보고는 있는데
좋다는 의견 반
아니라는 의견 반 있네요
좋다는 의견은 용적률 높여줘서 사업성이 좋아지고
행정절차를 대부분 간소화 시켜줘서 3년안에 입주 한단거고
나쁘단 의견은
감정액을 적게 줘서 추가 분담금이 클거다 라는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참고로 주변 아파트 시세는 30평대 기준 16~17억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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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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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는 어차피 민간 재개발과 같은 업체서 하고요, 주민이 선택한 감정업체도 참여합니다.
그리고 감정가 높으면 조합원 분양가도 높습니다. 낮다고 크게 불리한건 아닙니다.
대지 35평이면 30평대 아파트는 추가 분담금 없이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부모님 집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개발 되면 가지고 계신 집의 가치는 최소 17억은 가지 않을까 하네요. |
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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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는 아직 없다보니 좋은지 안좋은지 뭐라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다만 원론적으로 보면 서울에 30평이나 땅이 있다면 국가에서 사업 진행을 위해 공권력을 써주고 그 이상 대가를 조합원에게 뜯어가는 공공재개발 찬성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잉여자본은 토지로 향하고 서울땅은 리미티드 에디션인데 현재 사는데 전혀 문제 없는데 그 땅을 나라에 뜯길 필요가... 신축건물이면 재개발 감평과정에서 유리할것도 없구요... 게다가 3년 내 입주는 이주기간도 안주고 오늘부터 용역이랑 전경들 투입해서 쫒아내고 철거해도 3년 내 완공 어렵단거 아시잖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