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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집과 단층집의 전용면적 차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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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집과 단층집의 전용면적을 그대로 1:1로 비교를 하여 공간을 상상했었습니다.
그런데 매매하고자 하는 집을 직접 가서 살펴보면
이상하게도 체감적으로 집이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따져보니, 복층집의 체감 전용면적은 작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복층으로 분리된 집의 경우에,
1층은 거실+부엌+방1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평수에 따라 방개수에 따라 1층에 방이 없거나 2층에 방이 상당히
여러개 있을 수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로 계단에서 까먹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계단이 전용면적에 포함이 되더라구요.
2) 생각하지도 못한 더 큰 부분이 있습니다.
2층의 방을 접근하기 위한 복도가 있습니다.
사람이 넉넉하게 이동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소형복층이 아닌 이상
통로 너비가 웬만큼 넓으며 길이가 길어서 이 공간이 꽤나 됩니다.
한편,
아파트는 거실을 중심으로 방들이 접근 가능합니다.
평면도를 유심히 보면, 사실은 방으로 접근하기 위한 통로로 봐야 하지만,
거실과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체감상 이 통로를 살려서 거실에 편입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아파트 형태에 따라서 모양이 조금 이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통로가 거실에서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젋을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결과적으로 계단 + 통로 차이로 인하여 단층과 복층의 전용면적을 1:1로 비교할 수는 없느것 같습니다.
물론, 복층집들의 특성상 발코니가 더 있을 수 있고,
2층의 통로벽을 이쁘게 꾸미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전용면적대비, 체감 공간이 작다는 부분은 인지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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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부 구축은 1층 거실에 해당하는 2층 부분이 뻥 뚫려있어서 개방감과 공간을 등가교환하기도 하죠. 그래서 많이들 1층 천창을 설치하시곤 합니다.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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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빌라, 오피스텔의 복층구조에서 복층이 전용면적에 포함되는 경우라면 복층의 이점보다 말씀하신 실평수가 작아지는 단점이 있고,
복층이 서비스면적으로 들어가서 전용면적에 포함안되는 경우라면 실평수가 커지죠.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에 복층은 전용면적에 포함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Bagel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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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복층이 서비스 면적이라면 당연히 실평수가 커지겠죠. 하지만 고급빌라, 타운하우스 같은 주택들은 제대로된 복층형태이고 이런 경우에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어 있죠. (종종 최상층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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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이 전용면적에 들어가는 부동산은 건폐율, 용적률 제한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짓는거라서요.
건폐율, 용적률만 문제 없다면 주택이든 빌라든 복층으로 지어서 이득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