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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리모델링..신축..고민이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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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치동(도곡초 근처)에 자그마한 다가구(단독주택)를 갖고 있습니다.
구매한지는 꽤오래 됐구요..95년에 아버님이 건축 한거구요..건물도 오래되구 월세가 넘 안나오네요
암튼 이걸 매각하구 다른 투자처를 찾아야하나 아님 리모델링을 해야하나..부수고 다시 신축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네요.
대지는 71평..대출은 없습니다..근처보니 평당 호가는 1억좀 넘는거 같구요..실거래는 8천 조금 넘으면 거래 될것같네요.혹시나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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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인 제 의견입니다.
지도로 대충보니 도곡초 근처는 2종 주거네요.. 장기적으로 더 보유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만... 결국엔 세금 문제를 제일 먼저 신경써서 투자방향을 정하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아버님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 몰라도.. 향후에 증여나 상속 후 건물의 가치를 올려서 매매하신다던지(현 아버님 명의상태에서 건물 가치 올려봐야 세금만 더 나가는 상황 우려).. 절세 할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를 해보심이 어떨까 하네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벌고 있는게 현재 징벌적 과세제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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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몇일전 오동협 빌딩로드에서 건물매각 의사를 묻는 편지를 받고보니 고민이 많네요..암튼 다시한번 정성스런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참 아버님은37년생 이십니다.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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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동산의 임대수입으로 생활을 하신다거나, 일정수준의 임대수입이 필요한 경우라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은 무조건 손해입니다.
투자되는 돈 대비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엄청 떨어지거든요. 다만 그냥 미래의 토지가격 상승 기대감의 장기 투자목적이라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은 할만합니다. 나중에 팔때도 완전 구축이 아니라면 건물가격을 어느정도 받을수 있거든요. 대신 95년의 건축법이랑 현재의 건축법이 달라서 재건축을 할 시 여러가지 제약이 많을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