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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밀린 관리비가 있고 주려 하지 않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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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강촌에 작은 아파트를 임대 주고 계시는데
세입자가 식당을 하다가 장사가 안된다고 월세를 주지 못했다 합니다
보증금이 있으니 그려러니 했는데 이미 보증금은 밀린 월세로 다 까먹은 상황이고요
세입자가 내야 할 관리비도 100여만원 밀려있는데
오늘 내일 언제 나간다는 확답이 없고 돈 준다는 이야기도 앖습니다
어머님은 살살 달래야지 강하게 하면 궁지에 몰린사람 어떻게 할지 모른다고 다 봐주신 모양이더라구요
곧 나간다고만 하고 정확한 날은 말 안하는걸 봐서
안주고 튈것 같은데...
제가 그 세입자가 하고 있는 식당에 찾아가봐야 할지
지금 집 비번을 바꿔 버려서 짐을 못 빼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질문을 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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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세입자가 식당을 하고 있고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 하여 월세는 1년 넘게 밀렸고 이미 보증금운 전부 월세로 넘어간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파트 관리비를 100만원 넘게 안 내버린 상황이라 세입자가 나가도 그 관리비를 어머님이 내야 하거든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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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일하게 대응하셨네요..
앞으로 피해는 그대로 임대인한테 넘어오겠죠... 지금이라도 나가라고 내용증명 보내시고 손해배상청구하셔야 하는데 어머니께서 편의를 너무 봐주시니... |
Red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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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이 있어야 무엇인가 할 수 있는 데 없다면 피해를 줄이는 방향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임차인이 도망가더라도 빨리 해결할 수 있으면 그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밀린 관리비는 관리사무소와 얘기해서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비용은 몰라도 연체료만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줄여보세요. 그리고, 절대 그 집에 들어가서 비번을 바꿀 생각은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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