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면 개발 이익이 있어야지 개발을하려고 건설업체, 디벨로퍼들이 들어오죠

돈 버는게 죄가되는 이상한 대한민국

정부는 공무원 월급 더 나오는 거 아니고 개발,시행 적당히 던져줌

민간은 헐값에 땅넘기고 원주인은 쫓겨나고 새로 거주하는 사람은 잘나가는 단지보다 싸보여서 돈들고 들어옴.

시공/시행사는 인허가만 나오면 적당히 먹을 생각 안하고 쪽쪽 빨아먹음.

그 와중에 인허가 및 이해관계 해결해 주겠다고 껍데기 회사 차려놓고 뽀찌 땡겨서 주머니 챙기고 여기저기 찔러줌.

이러는 꼬라지를 냅두라고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시장 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건 택도 없을 듯. 

돈도 안 주고 사람 부려먹는걸 포장하는 말이 '재능기부'라면,

멀쩡히 잘 있던 남의 대지 지분 강탈하고 실현될지 안 될지 모를 미래 이익까지 내 놓으라 하는 걸 바로 '개발이익 공공환수'라고 하지요.

존재한다고 보기 애매한 가상의 적을 만들고 쉐도우복싱 하면서 지지자들 결집시키는데

현실에 없는 상대니 180석 줘도 적폐청산 못하는것 처럼 청산도 안되고...

얼마나 멍청해야 토건세력 같은 소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본능에 깊이 새겨진 감성을 자극하고 선동하는 거죠.

조금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껴야하는데,

우리편은 선하고 선한 의도가 있을거니까 이건 다 감수해야하고,

저쪽편은 인간도 아닌 벌레고 다 적폐고 박멸대상아니 맞는 말 같지만 그걸 들어 줄 수는 없고???

21세기 문화대혁명 아닌가요? 만쥬당 운동권 대깨들은 홍위병들이고요 ㅎㅎ

졸업하고 사회물이 들은것도 아닌 학교 다닐,

상대적으로 제일 순수(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했다고 믿던 그 시절에서조차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 받고 감투 하나 쓰는 자리는 서로 차지하려고 하고

뒤에서 일은 많지만 별로 빛 안나는 자리는 서로 기피하려고 했으며

권력을 향한 정파간의 싸움박질은 기성 정치인의 그것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절대 약하지 않았지요.

즉 지들도 대가 없으면 안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보였던 운동마저 그에 상응한 대가를 바랬다는 것.

재물보다 감투를 더 쳐주는 동양권 문화로 볼때, 금전적 이권에 덜 관여했다고 청렴결백한게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재물욕심이 없었던것도 아니였죠.)

자기들조차 20대 젊을때부터 사적 이익 없이 행동하지 않았으면서 이른바 공유를 강조한다는것은 참 뻔뻔하죠.

ps. 지금 운동권 출신으로 정치계 거물이 된 사람들은 수십년동안 진보진영 내부에서의 권력투쟁이라는 살벌한 전쟁터에서 승리해서 지금까지 올라온 사람들입니다. 패배는 곧 도태됨을 말하니까. 그 책략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하시겠지요?

그런사람들 그냥 냅두세요. 병걸리면 약도없어요.

원두가 얼마인데 4천원에 커피파냐고 화낼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