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액 상환하는 경우는 없고, LTV하락분 만큼 추가담보를 요구하거나, 상환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흔하게 발생할수 있는 경우는 대출만기 연장때, LTV부족분 만큼에 대해서는 연장을 거절당할 수도 있고요.

예를 들어 5억에 LTV 40프로로 2억을 대출을 받았는데, 아파트 가격이 폭락해서 

담보가치가 3억으로 평가된다면, LTV가 66.7%로 올라가기때문에 차이만큼 추가 담보나 상환을 요구받을 수는 있습니다.

정확하게 LTV 감소분인 8천만원을 상환요구 받지는 않겠지만요...

다만 지금 가격의 40%만큼 떨어져서 담보비율이 66.7%가 된다하더라도 이를 부실대출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진짜 이런상황까지 가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정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너무 안전하게 만들어줘서요

보통 이 경우 집이 문제가 아니라 직장과 사업장이 날아가서 어차피 원리금도 못냄... 이런 물건들이 떼거지로 경매로 넘어가면서 집값 폭락이 일어납니다. 

이런 일이 진짜 일어날 거라고 믿는다면 뭔가 리스크 헷징을 해둬야겠죠. 해외자산 등...

대마불사... 어짜피 저지경 되려면

멀쩡히 직장다니는게 더 어려울겁니다... 물론 리스크헷징은 해놓으시면 좋지만... 저라면 않할것 같네요...

현재 한국은 연간 성장 2%대도 안되는 저성장 국가입니다.

빨리가는 차가 추돌사고 나기가 쉽지 천천히 가는 차는 추돌사고 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90년대~00년대랑 한국경제 비교 어려울만큼 커지고 느려졌습니다.

그런 음모론에 가까운 이야기 퍼트리는 사람은 현실이 시궁창이니까 저런거 써제낀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쓰고보니 10년도 초반이 리먼 사태 극복하고 어찌보면 부동산이 너무 심하게 저점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현재 가격이 경제규모/소득규모 봤을때 정상적이 아닐까 싶네요...)

거의 모두 투과지구이고. 9억이면 40% 대출 받았죠. 

은행 여신규정이 예전과 달라서 대출받은 사람의 중대 과실이 없는한

이게 추가담보요구를 해올정도면 

ltv 8~90%까지 폭락이 되어야 해요. 

즉 반값내지 60% 떨어져야 추가 담보 요구할 수 있어요. 

부동상은 1~2개월만에 폭락하지 않기에 

원리금 상환이 꾸준히 되고 있기에 

대출원금이 줄어들어서 ltv 90% 이렇게 되기 힘들어요. 

이자 제때 갚고 있으면 어지간해서는 그런 일 안생깁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계약이기 때문에 계약내용에 기재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런일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방 아니면 집값이 반으로 줄어도 은행은 손해 볼수가 없죠.

손해볼수가 없는데 급하게 상환요청을 할일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