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규제 전 터놓은 마이너스대출 조금씩 갚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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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혹시몰라서 터놓은 1억2천짜리 마이너스통장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좋아 21년 3월쯤 보금자리론2억4천+마통80백만원+모아둔돈1억3천 영끌해서 수원지역 24평의 4억5천짜리 집을 장만했습니다.

주담대는 30년 고정금리 2%중후반대로 매달 원리금 80만원정도 나가고 마통 80백만원은 이자만 20만원정도씩 나가고 있습니다.

월 실수령금액은 350만원정도 되는 외벌이고 자녀계획을 슬슬 하려다보니 매달 나가는 대출원리금비용 100만원도 조금씩 부담이 되더라구요

사실상 마통 한도 1억2천은 주택구입목적으로 쓴 80백만원 이외로는 쓸 계획이 당장은 없지만, 향후 차량 변경or상급지 이동을 위해 가지고있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되는 것은

1. 지금부터 마이너스통장을 적극적으로 상환해서 당장의 이자비용을 줄인다(은행에서 기한연장시 한도축소 압박 들어올 리스트 있음)

2. 마이너스통장 잔액 그대로 두고 별도로 저축+향후 큰 지출에 대비

여러분이라면 어느 쪽이 더 나을 것 같으신가요??

1. 1억 초과 신용대출 있는 상태에서 등기치면 회수하는 규제 들어왔는데, 이게 규제 후 갱신된 건에도 적용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2. 상급지 이동할 때 신용대출 들고 있으면 dsr 날아가서 그리 유용하지 못합니다 보통... 연봉이 한 3억쯤 되면 모르겠지만...

보금자리대출은 dsr 안본다는데 보금자리대출로 상급지 간다는 것도 좀 이상해 보이고 (가능한가요??)

물론 필요하면 그 때 마통 없애고 다시 주담대 신청하면 되는 문제긴 합니다.

부동산포럼에서는 빚으로 차산다고 하면 좋은 소리 못들어서 차는 좀 ㅎㅎ

2022-01-07 17:53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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