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는 많이 막을텐데.. 연장껀은 어떻게 될까요??

(다만 평균 80% 이상 사용하고 있었으면 감액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이미 키작은 분들은 익사했고, 물이 목근처에서 찰랑거려도 모르는 분들 태반일듯요. 주택 담보로 사업자대출을 냈는데, 일주일 전에 이사가 바뀌어서 절반만 된다더니 대출 하루 전에 금리 올리기까지.. 요즘 이런 일이 흔하다네요. 집을 태워서 빈대를 잡겠다는데 누구 집이 타는지 모르고 박수치는 분들 많은데, 문자 그대로 각자도생입니다. 코로나 탓하면 되니 하고 싶은거 다 하겠죠.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할껀가라는 댓글을 여러번 썼는데

설마 설마 했는데 그걸 진짜 실행하는 방향으로 가나 봅니다.

영세 자영업자가 무너지든 말든.

뒷감당 할 자신이 있는지, 아니면 콘크리트 홍위병 믿고 나름대로의 표계산 했는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 없는데, 초가삼간을 태워서라도 잡겠다라는, 할말이 없습니다.

본문글은 잘보았습니다...

지금 금리 상승은 일정부분 기준금리 인상분도 있지만...대부분은 정부의 과도한 대출 규제 및 총량 관리로 인한

금리 인상인데... (본문에도 잘 써있지만 은행의 입장에선 대출총량을 제한하니 싸게 빌려줄 유인이 1도 없음)

폭락이들은 항상 그런점은 간과하고 금리상승만 부르짖더군요... 폭락이가 틀리다가 아니라... 폭락이가 말하는 내용의 근거가 틀렸다는 거지요... 정치인의 무능에 따른 이슈니깐요..

이래저래 신규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만 개피보게 생겼네요... 기존에 이미 주담대/신용대출 받은사람은 여러모로 위너인 상황...

이거 기존 주담대를 원금 추가상환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은 계속 됩니다.

어쨌든 금리가 조금 올라간건 맞는데... 2.1 에서 2.8로 올라간 수준이라 많이 올라갔다고 하기에도 애매한데... 주담대 상환하면 왠지 다시 못빌릴거 같은 느낌도 강하게 오구요...

신용대출은 일부로 이자만 내고 있는데.. 이것도 괜히 주담대로 대환했다가 필요할때 그만큼 빌리지 못하게 될까봐 고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