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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는 길에 있는 아파트 현장인데, 너무 좁네요.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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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 하루종일 그늘 지는곳도 있을텐데...
이 동네 아파트들 다들 저렇게 짓고 있네요. 청량리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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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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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려면 분양가가 치솟고 세대수 안 나와서 수익 줄어듭니다.
주택 부족하기에 아무튼 인서울 신축이면 불티나는데 최대수익을 원하는게 자본주의 시장경제죠.
30년뒤에는 용적률 높은 저런 건물가치는 바닥으로 가기야 하겠지만 그 전에 팔고 다들 떠나겠죠 ㅋㅋ |
성장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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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아파트 저렇게 짓는게 추세인가 보군요. 위에분 말씀으로는 20억이라는데, 그냥 13억 하는 울 구축 아파트가 훨씬 좋네요.
어휴 답답해서 어떻게 살지...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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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커튼치고 살죠. 한강변 사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초반 몇달 지나면 밖에 잘 쳐다보지도 않고 손님들 왔을때 구경하는 정도라고 하죠.
해가 잘 안드는 게 단점이지만, 다른 장점들이 너무 커서 커버가 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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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단긍 해가 안드는건 다른 어떤 걸로도 커버가 안되는 단점이고, 해안드는 집은 주거지로서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예전 가난할때 해안드는 집에서 살았는데 곰팡이 엄청 피고 공기질 나빠서 비염을 달고 살았는데 정말 싫더군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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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저도 해안드는 집은 거의 무조건 비추하긴 합니다. 그런데 만약 단열이 제대로 시공되고 환기가 잘되는 집이라면 그래도 살만합니다. 방마다 제습기 에어컨 난방을 신경써줘야하는 귀찮음은 크지만, 전 돈앞에는 장사없다고 생각하네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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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단긍 시장가는 대개는 북향 집이 남향집 대비 20% 내외 디스카운트. 주복이 아파트 대비 15% 내외 디스카운트. 이정도 같습니다.
디스카운트를 뛰어 넘는 메리트 있다면 실거주 + 투자로 고민을 해 볼 수 있지요. 전 그래도 투자가치가 비슷한 대체 물건 있으면 안 고르고 싶습니다만 ㅎㅎ |
오큘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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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면 상업지역에 짓는 재개발 지역인데..
상업지역에 짓는 아파트는 좁고 높게 지을수 있습니다. 용적률이 600% 이상 나올꺼에요..
(일반 아파트는 300% 이하) 일반 아파트를 짓는 1~3종 주거지역과 용적률 기준이 다릅니다...
대게 주상복합으로 지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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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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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 사진은 구 시장쪽 굴다리에 있는 아파트들이고, 청량리역 5번출구 앞 예전 창녀촌들 허물고 짓는 아파트도 심각하더라구요.
롯데 아파트인것 같은데 그 아파트도 저렇게 심각하더라구요. |
성장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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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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