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일반분양 1세대로 받은 돈으로 3세대 (기존 2세대, 신규 1세대)건축하고

  각종 부대비용 처리가 가능하다면, 분담금 없이 재건축이 가능해보입니다.'

-> 이게 말대로 안될겁니다. 모든게 오르는 마당에 추가 분담금이 안생길수가 없음.

결론은 딱하나. 수익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돈주고 뿌셔서 내돈주고 다시 지어야 하는데 건물주1명이면 모를까 다세대면 동의받기도 불가하다고 보면됨.

그거에 비해 재건축비가 더 드니까요

규모의 경제 원리죠 

대량으로 아파트 짓는거랑 

소량으로 빌라 한채 짓는거랑 건축비가 다르죠

아마 땅값 비싼 곳은 추진하면 가능 할 거 같긴한데..

80먹은 할머니가 집주인인데 돈 1억 벌려고 개고생하면서 

재건축 하려고 할 리가 없어요. 

아들 딸들 시집 장가 가느라 돈 보내주고 썩빌 사시는데 

며느리 눈치밥 2년 먹으라고요? 

그냥 버티다 요양병원 가시려고 합니다. 

건축심의에서 지자체 승인이 있어야하는데 너도나도 법정 한도까지 허용해주면 도시가 빡빡해지죠 보통 

기부체납 &임대 세대 추가 해야 법정한도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이러면 사업성이 내려가죠

땅값 비싼 부자들은 누가 더 들어와서 사는거 싫어요

쾌적하게 사는걸 더 중요시 하지 빽빽하게 사는거 싫어합니다

빌라의 특성은 절대적으로 대단지가 될수없다는거죠. 사람들이 관리비를 내고서라도 대단지 아파트를 가는 이유는 커뮤니티와 쾌적함을 누릴수 있어서입니다.

고급빌라단지라도 혼자서 커뮤니티를 만들기는 힘들죠. 수영장 만들어도 1년에 몇번쓸까요? 관리가 안됩니다. 

에서 높이의 1/2 이상을 이격해야 됩니다. 그래서 아파트로 계획을 하면 작은 대지는 용적률 확보가 불가능하고요.

보통의 공동주택(아파트)들은 그래서 건폐율이 20% 전후에요.

빌라는 코딱지만한 땅에 이미 건폐율 60%로 꽉곽 눌러담아서 건축을 하고 채광 이격거리1/2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아파트는 대지면적이 어느정도 규모가 있어야 건축할수 있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빌라지을만한 땅에 아파트 넣어서 용적률 찾을수 있으면 누가 빌라 짓겠어요. 아파트 짓지.

빌라지을땅 수십채를 모아서 아파트 지을땅을 만들지 않으면 아파트 건축을 불가능해요.

그래서 구역지정을 해서 재건축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