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한테 물어보셔야죠. 와이프랑 저녁에 차 라도 한잔 마시면서 진솔하게 대화하시면서 지난간 일도 돌아보면서 서로 칭찬도 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격려도 하고 그러는게 백배는 낫습니다. 

인생이 집만 사다가 투자만 하다가 끝내실거예요? 그것말고도 해야할거, 가치를 둬야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투자를 할때 내 결정이 맞고 틀리고 보다 더 중요한건 내가 확신이 없다면 그건 준비가 안된거고 그러면 일단 멈추어서 더 공부하라고..  

중도금은 대출아닌가요? 대출이면 순자산은 아니지않나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건>

전문가가 아닌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세운은 절대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면안되고 오피스텔이라고 생각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종로을지로 대기업직장인 일자리 배후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에 2룸주택으로서의 임대차시장은 탄탄할 것으로 보이나, 부동산 호황기가 지나가는 상황에서 3룸84 주력이 아닌 소형오피스텔 상품군의 매매가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하는 것은 어려오 보입니다. 이 물건을 사줄 사람은 (1) 투자에 어리숙한 신혼부부 (2) 주택임대사업자일텐데 (1) 신혼부부는 GTX,신분당선 등 교통이 더 좋아지는 상황에서 굳이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동인은 없어보이며 (2) 주택임대사업자는 차기 정부정책에 따라 기조가 좌지우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투자>
당분간 현금보유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대출이 있으면 대출을 갚는게 투자일 것 같네요. 한국부동산이 중장기적으로 불패이긴하지만, 너무 편향된 포지션은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취약합니다. 원달러가 정상화되고 미국주식 조정이 완료되면 S&P500 ETF 등 금융자산을 일부 보유하는 방향을 제안드립니다. 한국의 장기적 전망이 좋아야만, 한국부동산 올인 포지션이 위험하지 않습니다. 출산률보니깐 미래가 밝진 않네요.

인생이라는게 모은 자산만으로 평가받는것이 아니고,

남과 비교하여 평가하면 끝없이 자괴감만 듭니다.

스스로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시고,

그것을 위해 한발짝 다가가면서, 성취해나가는것이 기쁨 아닐지요?

본인의 버킷리스트를 만드세요.

잘살고 있네요 저33살때 임대아파트 살고 있었는대 애1랑와이프랑 지금은.좋아졌구요

잘살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님보다 못한 인생과 고민도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삼전 못 사시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시는데 

공부해보시고 미국 중심으로 ETF 등 조금씩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