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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세 유지 or 임대주택 들어가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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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회사가 을지로/ 판교인데 교통이 용이하여 수원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고민이 되어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전세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남았어요.
임대주택을 들어갈 경우 평수는 5평정도 커지고 신축이라 집 컨디션도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남편과 저의 회사는 10분 정도씩 멀어지지만,
보통 재택근무를 하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금액인데, 이게 비슷하여 고민이 됩니다.
현재는 1.2억의 대출과 30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임대주택에 들어가면 대출없이 보증금은 낼 수 있고
월세는 38만원을 내야 합니다.
일단 대출이 없으니 가용할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날 수 있는 부분에 초첨을 맞추면 좋은 것 같은데 1층에라 마음에 또 걸리네요.
다들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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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길찾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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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이죠....
안정성은 커지고 전세금 불안하지도 않고 집주인 눈치 볼것도 없고 더구나 신축에다가 10분 늘어나는 출퇴근은 충분히 감수할만한 조건이죠 지금 1.2억 대출이면 조만간 월세 비슷하게 올라갈수도 있어요 전세대출 금리 오르는거 보면 1억에 27만원에서 30만원 사이가 보통인거 같은데 임대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갈 수 있죠 더구나 임대 기간동안 2년마다 전세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고 청약 계속 던져볼수도 있고 제가 분양 들어가기 전에 1층 살고 있는데, 딱 내 집 아니고 매매아니고, 전세로 자식 키우기엔 좋구나 싶습니다 뛰면 위로 울린다고 하지만, 뭐라해도 똑같이 조심하고 살아도 아랫층 있는것보다 신경이 덜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엘베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신축이니 1층의 고질적 문제인 역류는 없을거고 벌레만 잘 참고 사람들 시야 가릴 커튼만 잘 치면 좋아요.... 습하고 빛이 덜한건 층간소음 스트레스랑 바꿨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