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없으시거나 많이 어린것 같은데, 저라면 아이에 대한 고려는 초등학교 학군 정도만 보고, 지상 주차장이니, 유모차니 이런 여건들은

크게 따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학군도 나중에 이사가면 되는 것이니 당장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요.

초등학교 전까지는 그저 출퇴근이 가깝고, 상권도 적당하면 될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오를 곳이겠지요.

그래야 나중에 갈아타기도 수월할 것이고요.

결론은 많이 오를 곳이 최고다. 저평가된 곳이 최고다. 부가적인 건 다 용인된다. 걱정마라. 충분히 살아간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서 줄일수 시간적 이득과 그 낙수효과는 그래도 고려하자. 이정도 겠네요.

저는 이거는 약간 다른 의견이요. 애가 어릴수록 신축대단지 누릴게 커요. 킥보드 뛰노는거놀이터 조경 분수 등등... 초등전까지는 애노는거 생각 초등부터 학군생각 하면 될거같아요

고수분들의 답변이 궁금해서 달아놓는 리플

와이프분 직장 가능한 가까운 곳 금액 맞춰서 고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세종 아파트도 다 상권, 학원, brt 맞춰서 세세하게 금액이 나뉘어져 있어요.

글 쓰신 거 보니까 애가 없거나 아직 어린 거 같은데 학군이나 이런 거는 아이 나이 맞춰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하시면 되는 겁니다. 

이번 집에서 평생 살지 않아요.

잘 골라서 집으로 최대 이득을 보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하는데.. 

사는 집 한 채는 대전이나 세종이나 어디든 사실 거기서 거기라 큰 차이는 없을 거에요.

그리고 대전이 좋다는 답을 듣고 싶으신 거 같은데, 저라면 와이프 분 의견 따라서 세종 고르겠습니다.

대전 가면 와이프 출퇴근 거리 멀어지고.. 일상이 힘들면 생활이 좋을 수가 없어요. 나중에 감당 안 됨..

개인적으로 추천하자면 해밀리가 어떨까 싶네요. 가장 신축이라 인테리어 비용 안 들고 오송이 제일 가깝죠. 

남세종이나 남청주 IC 선택해서 대전 갈 수 있고.

세종에 등기치고 잘 살다가 나중에 욕심 생기면 대전 갭투자를 검토해보세요.

자금여력이 그리 풍부하진 않으신거 같은데 대전 역전세시 위험해보입니다.

대전 서구 30년 사셨으면 잘 아시겠지만, 임장 가신 라인들 초기 분양때부터 가지고있던 원주민들이 엄청 많습니다. 

대전 대장의 입지는 바뀌긴 쉽지않지만, 재건축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진 않다고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