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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건물주가 집을 나가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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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2-09-07 14:25
조회 : 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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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자유게시판에 잘 못 올라가 부포에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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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년 살고 묵시적연장으로 사는 상황입니다(2개월 초과 / 2년 2개월째)
계약서로는 새로 쓰진 않았구요
다가구빌라입니다 총 15가구? 정도인데 건물주가 용도변경이유로
이사비 복비 지원해줄테니 4개월 정도 후 다른집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일단 다른 집들도 빼는 상황이라 머 저도 빼려고 생각은 했는데 좀 어이도 없긴 해서
이럴 경우 이사비 복비 외 지원받을 수 있는게 있을까요?
혹은 제가 안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나갈 의무가 없다고 보여지는데
제 보기에 이런저런 공사 핑계로 싹 다 깔끔히 내부수리하고 월세 올려받으려는거 같긴 하지만
(현재 대부분 월세)
2년 사려고 전세 구하는것도 아닌데 참..
그냥 복비 이사비 정도만 받을지 이사가면 전세금이 올라 대출금도 조금 높아질수 있는데 적당한 위로금? 정도도 받아야할지
(살 동안 주인아주머니는 착하신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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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4년 살 생각으로 들어왔고 묵시적연장 상황에 집주인이 일방적 계약 파기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그 금액으로 비슷한 전세집을 찾을수가없다는 겁니다 금액이 엄청 올라서요 전 내후년까지 그냥 살아도 되는데 굳이 나가서 전세금은 인상되고(대출) 안그래도 금리 높은데 이자도 많이 나가게 되거든요 근데 배째라고 버티는것도 아닌듯하여 나가는걸로 생각은 하는데 먼가 고스란히 제가 피해를 다 떠받는 느낌이 들어서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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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했을시엔 이사비와 복비는 강제로 나가라는 상황이기에 당연지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말씀드리는 본질은 임대인의 일방적 계약 파기로 인해 지출하지 않아도 될 비용이 지출이 되니 적은 글입니다(위로금은 처음에 제 머리에서 나온건 아니고 변호사가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그 임대인에게 기회다 싶어 돈을 뜯어내려는 목적이 아닌 정말 추가비용지출에 대한 요구를 그래도 하는게 맞는건지 해서입니다 여기가 강남 1.5룸 전세집입니다 당시엔 전세값 집값 오르기전이라 적당한 금액으로 들어간건데 비슷한 컨디션은 전부 금액이 올랐어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뭐가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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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뇽뇽 중고거래라고 생각하세요.
글쓴이는 법으로 보호받는 묵시적 갱신으로 인한 계약기간을 유지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계약의 종료를 임대인은 돈을 주고 사는거죠
글쓴이(판매자)가 그 금액이 적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 구매자의 거래 제안에 응하지 않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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