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돈이 시중에 풀리니 돈값어치가 내려가니 돈값어치를 유지하려면 현물(금, 석유, 부동산등등)에 투자해야 하고 그러니 현물가격이 오르고.. 그게 현상황

근데 코로나가 마무리 되니 미국 연준에선 그동안 푼 돈으로 생긴 인플레 때문에 고민이 생겼고. 인플레 잡자면 결국 고금리로 돈 다시 쓸어 담아야 하고 고금리에 결국 투자자들이 현물에(부동산등) 들어가 있던 돈을 빼서 다시 갚아야 하게 된거죠. 이게 부동산 하락의 근본 이유

사실 이걸 전정부에서 경고 했어요. 누구나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였거든요

이 기사가 딱 1년전 기사거든요

홍남기도, 김부겸도 곧 금리상승기 오니 제발 영끌하지 마라. 당부했으나 

인플레는 시중에 돈을 풀면 발생하는데(돈이 풀리는 이유는 여러가지죠. 수출등으로 많아 벌어서 해외에서 돈이 들어올 수도, 아니면 국책은행에서 돈을 찍어 풀기도) 아프리카 무슨 국가에선 은행에서 돈 찍으면 무한정 쓸 수 있다고 대책없이 찍어내면 인플레가 수만퍼센트도 나오기도 한다는데, 이렇게 시중에 돈이 무한정 늘어나면 화폐가치가 나락으로 가고 결국 종이조각이 되죠. 그래서 적정 수준으로 돈을 푸는건데 (소득이 늘어서 생기는 인플레는 그래도 좋은거고 감당도 가능한데, 은행에서 무작정 찍어내는 인플레는 환율도 문제고 악성 인플레를 유발하죠)

하지만 지금 영국의 물가는 10%를 넘어섰다고 해요. 코로나 후유증이죠. 코로나로 사람들이 돈을 못버니 은행에서 돈 찍어서 마구 풀어댔으니 그 댓가를 인플레로 받는거죠. 인플레가 무서운게 모두의 소득이 줄어들어요. 작년보다 10% 인플레는 10% 만큼 전부가 가난해지는거죠. 특히 서민이나 저소득층이 힘들어져요. 먹는거 월세 다 비싸지니까요. 이게 더 심해지면 민란이나 폭동 우려도 생겨서 사회불안요인이죠.

그래서 지금 미국 연준은 인플레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중인거고. 고금리로 시중에 풀린 돈 수거에 나선거죠. 이러면 그동안 저리대출로 부동산 등에 들어가 있던 돈이 은행으로 돌아와요. 현물에서 돈이 빠지니 당연히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는거고요.

정확한 정답이라 봅니다.

한국의 부동산 정책이 중요한게 아니죠

대통령 바뀌면 분위기가 좀 달라지지 않겠냐 라는게 작년과 올해초까지 생각이였는데

이미 거래를 막아버린 분위기에 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금리인상이 카운터펀치를 날려버린 상황이라 

전쟁이 없었다면 급격한 금리인상도 없었을테지만 의미있는 규제를 풀지 않아서 보합이였을꺼 같습니다. 

거래량이 지금보단 훨 많았겠죠.

물론 투기꾼 입장에선 자기돈 없어도 자꾸 대출 해줘야 빌린돈, 대출로 집사지 그래야 집값 오르지? 라고 하겠지만, 부동산이고 뭐고 영원히 오를 수는 없어요. 언젠가는 조정을 받아야만 하고 그게 지금인거죠.

러ㅡ우 전쟁은 그냥 서브이벤트에요. 메인은 코로나로 미국을 포함한 선진 각국이 그동안 취해왔던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양적완화 스탠스가 긴축기조로 전환된것 때문.

5년 10년단위로 물가상승률보다 크게 오르믄 오버슈팅 100프로 조정옴

장기순환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