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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언더스탠딩보다 느낀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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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hoho
2022-09-16 12:09
조회 :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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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욱 작가님의 자료를 보다 그간 느낀 점이 있어 짧게 글을 남깁니다.
(아무도 언급을 안하여 조금 늦었지만 송구하게 올림)
단도직입 말하자면 해당자료는 제가 요즈음 체감하는 실제적인 PIR지수가 아닌가 합니다.
실질적인 서울 주요 거점 대단지 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층을 아무리 넓게 본다 하더라도 가구소득 5분위 계층일 수 밖에 없고 그들의 PIR지수는 원희룡 장관이 예상하는 10에 분포해 있는 것입니다.
(양극화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글을 조리있게 쓰는 능력이 없어(근본부터 이공계 ㅠㅜ) 더 길게 느낀 감정을 표현하고 싶지만 큰 안목 있으신 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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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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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말씀하신 5분위는 20%로 쪼갰을 때 5분위, 즉 상위 20% 이내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7-9분위는 10%로 쪼갰을 때니까 상위 10~40%를 말씀하시는 것 같구요. |
할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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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득이 높으면 세금도 높아지고 실수령은 그에 비례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씀씀이도 그에 맞춰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막상 저금하는 돈은 그리 차이 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
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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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글쓴님과 비슷한 취지로 서울주요입지 주택가격은 pir로 보기에는 무리가있다는 요지의 게시글을 썼습니다..
평균소득만으로 서울집값의 높고낮음을 놀할수없는이유는
1. 자산의 축적 2. 소득의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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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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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고 뽐뿌에서 말하면 욕 많이 먹었지요. 이제 다들 수긍하고요.
집값과 양극화도 시간지나서 현정권 말이면 수긍하게 될겁니다. |
코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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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가 당연한거 같아요 주요선진국들 부자사는곳 집값보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부자들사는곳치곤 싼게아닌가 싶어요 다만 배아파리즘이나 그지근성으로 부자를 일반서민이랑 비교하는습관이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국토부장관이라는 사람이 집값잡아야한다고 내세운 지표가 참 상대적인거 아닌지..평균의 함정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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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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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같이 인서울로 묶였지만 결국 서초, 강남 송파일부 정도 뺴면 지금가격 유지 못할꺼라고 봅니다. |
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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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직장을 다닌 것이 2000년 초로 그 때 연봉이 3천 저스트하게 받았습니다.
지금이야 맞벌이세대이므로 5분위는 넘깁니다.
위 표에서 5분위 가구소득은 1,146만원/월(세전) 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매하는 조건은 저를 기준으로 하자면 10여년(10~15년) 저축을 통한 기본자금(5억 내외)을 이용하여 대출을 통해 최소 60:40 조건으로 청약이나 매수를 진행하는 것이지요. (단순한 저축만 생각한다면 소득의 60%이상 저축이 강제됨)
물론 저는 서울이 아닌 곳에 집이 있지만 저와 같은 소시민의 주택취득방법은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부동산포럼에서 말하고 싶은 점은 1. 서울 아파트의 PIR지수는 높은 편은 아님 - 서울 기준으로 상위 20%는 그리 높은 허들은 아니며 10 PIR은 도전해볼만한 수치임 (10여년 세월의 투자는 그리 큰 희생이 아님)
2. 집은 절대 현찰로 쉽게 사는 소비재가 아니며 아파트는 고급주거형태임 - 성냥곽 콘크리트라 멸시당하지만 개인의 보안과 잔여노동 축소 및 비주거공용면적 확대(주차장 및 부대시설), 여성의 해방(맞벌이의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아파트의 보급과 아파트문화라 할 수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