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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러인데 그나마 부동산이 방어율 좋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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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구석인데 그동안 수도권처럼 큰 상승이 없고
물가 오르는 만큼씩만 오른 수준입니다.
신축 분양가가 시세를 올린 정도죠.
요즘 매수세가 없다보니
분양권 국평 3억초중반이던게
마피가 많게는 -2천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여기에 3억짜리 아파트를 사냐고 부르짖던
슈퍼하락론자(4천짜리 난민구축 거주)가 있는데
한동안 조용하더니 이제 다시 떠들기 시작하네요.
그사람은 다른 재테크는 안하고 주식만(삼전)
매달 사모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주식 떨어지는건 안보이나 봅니다.
자기가 부동산 하락을 외치고
분양권가지고 있는 주변사람들을 욕해봤자
이득보는게 하나도 없고
사람들 기분만 망치는 건데
그냥 심보가 고약한건가 싶어요.
지인이 추천해준 종목 -60퍼센트를 보고 있자니
부동산이 제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주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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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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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동네에선 안믿기겠지만 지방에서는 4-6천짜리 구축 좀 있습니다. 사회초년생때 2년 살았었는데 입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이라는게 하나도 없어요. 주차는 그냥 일찍 들어오는 사람부터 바로 2중주차, 주차문제로 싸우고 박고 도망가고 저녁에 엘레베이터 타면 업소분들이 같이 타있고, 경비가 옆에 있는데도 음쓰 봉지채로 버리기, 뉴스에나 나올법한 층간소음으로 몽둥이 들고 쫓아가기, 복도식 아파트인데 복도는 당연히 흡연구역, 뭐 이런일들이 너무너무 많았지요. 당시 미혼이었던 저도 집자체야 뭐 리모델링하면 된다지만 주변환경이 이래서야 애들이 뭘 배울까 싶어서 절대로 살면 안되는 곳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슈퍼하락론자의 입장에서는 그곳이 유토피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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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거친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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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정도 나오면 바로바로 소화되는것 같습니다.
그분께도 그럼 얼마나 떨어질까요 물어보니 조만간 다 -3,4천 될거라는데 겨우 3-4천때문에 그렇게 몇년을 부르짖었나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