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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관련 초보적인 질문드립니다 ㅎㅎ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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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소기준권리는 근저당이고, 기준 이후는 다 근저당&가압류입니다. 임차인은 없이 채무자 본인이 전입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집에 살고 있는 채무자를 내보내는.. 명도? 이 과정만 잘 감당하면 권리 자체는 깔끔하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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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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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적으로 말하긴 어려우나 기본적으로 말소기준권리 아래는 다 없어진다고 보면 됩니다.(아주 특수한 예외가 있을 수는 있다는 것을 배제하긴 어렵지만 보통의 경우라면) 이건 본인이 분석하고 책임져야 해서
명도는 낙찰받고 먼저 가서 낙찰 사실을 고지하면 대개는 순순히 명도에 응하긴 할텐데(세입자라면 자기돈 다 받아갈 경우 저항할 이유는 없죠) 다만 그래도 대개는 이사비 정도는 요구하기도 하고 대체로 협의하에 일정액을 지불하기도 하는데 잔금치고 나서 오라는 분도 계시는데 그래도 미리 준비는 하고 협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미리 고지는 하고 잔금 후 재방문 하시는게 좋아요
명도가 안될 경우 최후의 방법으로 강제집행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 평당 얼마정도 비용이 들어가기에, 굳이 서로 얼굴 붉히고 거주자가 고의로 실내파손의 위험이 있기에 가능하면 몇십에서 1~200정도 까지 평수에 따라 이사비를 주고 좋게 합의하는게 좋습니다. |
감자포테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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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관련 글 검색하고 글을 썼는데.. 이전 경매 관련 글에도 정성스레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셨더라구요! 경매 관련해서 지식도 해박하신 것 같은데 지식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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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권이라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집 인테리어를 하고 돈을 못받았다? 그럼 유치권 행사 할 수 있는데,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실제 점거하고 유치권 행사중이라는 표시(표지나 현수막이든가)
또 유치권 금액이 있다면 당연히 경매지에 표시 됩니다. 하지만 경매전문가들은 유치권의 90%는 허위다. 라고 말할 정도로 그것이 인정받는건 어려운데, 경매지에 유치권 표시도 없고 현장에 유치권 관련 현수막도 없고 유치권자가 점유중이지도 않는데 유치권 조심해라???? 이런 말은 그냥 무시해도 됩니다. 대부분 유치권 분쟁중인 부동산 가보면 제일먼저 유치권 행사중 현수막부터 보입니다. |
쫑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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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 없는거 맞고 채무자 이름으로 전입되어 있다면 권리 자체는 더 볼건 없죠.
근데 경매는 낙찰은 20이고 명도가 80이라고 봅니다. 합리적인 채무자라면 이사비 정도에서 끝나는데 진상 만나면 관리비체불에 명도소송해서 집행관 대동하고 가도 가스통들고 나대면 집행관도 도망갑니다. 사랑교회 보셨죠?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지라. 집행까지 다 했는데 관리비 체납된게 해결 안하면 이사차 안내보낸다는 관리소까지 만나봐서 명도의 극과극을 다 겪어봤는데 명도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쉽게 볼수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