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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안보고 계약가능하신가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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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세 7.8억 정도 되는 아파트인데 집주인이 집을 안보여주는 조건으로(현재 세입자 살고있음) 6.5억에 내놓았다고 하는데요 ㅜ 부동산에서는 자기들만 알고있는 매물이라 층수랑 호수를 밝힐 수 없다하고 중층이라고만 알려주시네요.
계약걸때는 그래도 알려주시려는건지... 걱정되는 요소들이 있는데 ㅜㅜ
1. 문이나 그 외 고장난 부분에 대해서는 수리를 다 해준다고 계약서에 명시한다고해요. 이 부분은 현재 고장났기 때문이 아니라, 불안한 요소를 계약서상에 명시하여서 안보고도 계약할 수 있게 하기위함이라는데... 이 부분 문제없을까여??
2. 난해한 인테리어면 어떻게하죠? 기본 인테리어라면 괜찮은데 진짜 기상천외한 인테리어 했으면 ㅜㅜㅜ 살기싫어질거같은데
3. 주변에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이 살거나해서 안보여주려는거면 어떻게하죠?? ㅜㅜ
시세보다 많이싸서 혹하고 있는데 한두푼 집도 아니고 몇개월살집도 아니다보니 이런 도박성이 맞을지 고민이 되네요 ㅜㅜ
부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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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때메풍비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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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서울입니다! 매매가는 훨씬 높아서 경매넘어가도 전입신고만 잘하면 될거같기는 한데... 계약할때 등기부등본은 적어도 떼주겟죠...? ㅜㅜ |
뽐뿌때메풍비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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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세대출같은건 다 나온다하네요 ㅜ
이렇게 싸게 올라온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부동산 사장님이 집주인과 쇼부봐서 집안보여주려면 이정도로 디스카운트는 필요하다해서 이렇게 저렴해졌다하네요 ㅜ
그러면... 그냥 보여주는게 훨씬 나은거 아닌가 집주인 입장에서는... 꺼림칙한게 있는건지 세입자가 안보여주려고 하는건지.. |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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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주인과 현세입자 관계가 틀어져서 현세입자가 집 보여주는걸 거부하는걸 수도 있어요. 현세입자가 거부하면 강제로 볼 방법은 없어서 같은 평수 비슷한 매물을 대신 보여주기도 하던데 |
옵티미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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