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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아가는 상황보면 신도시 상가에 투자하신분들 진짜 심각한거 같더군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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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골프연습장 관련 업종이라 신도시나 번화가들 많이 돌아다니는데
진짜 초A급 상권 빼고는 대부분 공실이 넘쳐나더군요.
그나마 상권이 좋은곳들도 공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작년에는 꽉 들어찼던 옆 상가들이 하나둘씩 비어가네요.
아파트등의 주택은 필수제이니 가격조정해서 매매나 전세 월세등등 탈출할 방법이 있는데
상가는 경기가 나빠서 임대수요가 없어지면 답이 없는듯 합니다.
지인중에 최근에 상가임대 계약했는데 월세를 1년 6개월 면제해주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면제받은 월세 금액만 5,000만원 이상 된다고 하더군요.
최소 300~500평 이상은 되어야 하는 업종이라 상가 규모도 큰데
임대인도 얼마나 급하면 보증금이라도 받으려고...
거래처 폐업한다는 소식 조금씩 들려 오는거보니
경제 상황이 매우 심각해질수도 있을거같아 걱정이네요.
그동안 부동산경기가 좋았던 덕분에
골프업종도 호황이라 나름 먹고 살만했었는데
저도 좋았던 시절 다 끝나가는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애들 셋 키우려면 더 벌어도 시원찮은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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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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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가 분양은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 물건입지요. 분상제 때문에 아파트보다 상가 비싸게 팔 수 있으니 시행사가 무리하게 많은 상가를 짓는 게 보통의 형상입니다... 상가 물량 떠넘기기는 전문가들이 있고... |
레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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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도시들 가보면 상가가 넘쳐난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의식주를 해결할수 있는 현실이라서 상가수요는 점점 줄어들텐데 어쩌려고 이렇게 때려짖고 있는건지... |
은수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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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입장에서는 돈 많이 들어가는 아파트 짓고, 하자네 어쩌네 ... 하면서 소송걸리고 욕먹고 하는 주택시행보다.
땅값은 좀 비싸도, 어차피 상업지구라 건폐/용적률 이빠이. 건물수준은 그냥 도끼다시바닥만 딴딴하게 지어주면 끝. 이런걸 해본 시행사들은 그 맛 못잊죠.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