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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아닌 경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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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락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부동산 시장은 특이한 시장입니다.
금리가 높아도 상승하기도하고 금리가 낮아도 횡보 하락하기도 합니다.
정부의 정책이 바로바로 먹히지 않기도하죠.
대세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방향성이 정해지면 방향이 바뀌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자산이기도 하고요.
사실 지금처럼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주식,채권,부동산 모두가 빠질 때를 제외하면
부동산이 가장 따라가는 지표는 경기지표입니다.
그래서 경기 후행 자산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겁니다.
지난 코로나 시기와 같이 유동성이 급격하게 풀린 케이스와 이번과 같은 급격한 긴축이 예외입니다.
긴축은 언젠가 끝나겠죠.
긴축의 끝은 누가 결정하나요?
FED가 미국 경기지표를 보고 결정합니다.
그런데 미국 경기지표가 안 좋을 때 한국 경기 지표가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코로나 초기를 회상하면서 부동산의 V 반등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래는 모르죠.
그 사람들이 맞을지...
하지만 전 주식 시장의 V 자 반등을 있을지언정 부동산 시장의 V 자 반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한국 경기지표에 V 자 반등이 없을테니깐요.
한국의 무역수지 연속 적자와 성장률 하락 그리고 신용기관의 내년 경기 예측
유동성이 말라버린 시장에서 정책과 금리 인하로 V 자 반등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도 어짜피 언제 사든 10-20년 전고점이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먼저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언젠가 오를테니깐요.
투자는 모두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른 거고 그에 따른 책임 역시 본인이 지는거죠.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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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나
Palermo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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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느분이 말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얼마나 차익을 남길것인가를 보면 안되고 내가 매달 유지비용을 감당할수 있는가를 보고 접근해야 한다는
글귀가 와닿는... |
크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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